2013.05.28 22:57:24 조회16084
대세 상승을 시작하는 시장
종합지수가 파생상품에 뒷다리가 잡혀 꼼짝하지 못하는 지루한 행보가 이어지지만, 시장은 해외의 유동성 팽창의 흐름을 따라 대세 상승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 대형주가 선물, 옵션, EL파생가족의 이익을 노리는 외국인의 철저한 지수 관리에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 거래소 소형주, 중형주, 코스닥 소형주, 중형주는 4개월째 월봉 양봉과 함께 월봉 정배열을 만들면서 대세 상승의 초기 모습을 만들고 있다.
오늘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지수는 옵션 프리미엄이 죽는 만큼만 보폭을 움직였지만, 중형과 소형 기업을 중심으로는 화려한 장세가 이어졌다.

연초 이후 실적 우량 기업을 또는 장기간 매물 감소와 가치 저평가를 이룬 기업들은 소문없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이미 크게 상승을 하고 있다.


아직 대형주가 상승을 하지 않아 지수가 뒤쳐져 있을 뿐, 시장은 이미 세계 시장에 보조를 맞춰서 상승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계속 이어진다.
지수에 대한 과도한 베팅과 정체
펀드에 투자하는 대신 KODEX레버리지로 자금이 몰리고, 지수 대형주 상승에 베팅하는 ELS, 지수에 레버리지를 걸어 베팅하는 선물, 옵션, ELW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지수는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정체된 모습을 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를 보면 2011년 9월 저점을 기준으로 최근 고점 상승폭이 일본 96%, 태국 95.5%, 필리핀 95%, 인도네시아, 61.3%, 호주 33.9%인데 반해 한국증시는 2012년 고점 24.1%와 현재가 상승률 20%에 머물고 있다.

선진국에 비해서도 현저히 뒤쳐진 결과를 준다. 2011년 고점에서 현재가격의 비율을 보면 미국 53.4%, 독일 70.7%, 영국 38.9%, 프랑스 50.9%, 일본 75.9%인데 반해 한국은 고작 20.8%에 머물고 있다.

이것은 파생상품 시장의 이해가 지수로 몰리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이익에 맞춰 철저히 지수의 상승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90% 넘게 오르면서 과열권에 이른 일본과 동남아 증시가 대체 추세를 기준 조정권에 진입하여 상대적으로 해외 자본의 유입이 강화될 여건이고, 선진국 증시의 괴리에서도 2분기 이후 국내 증시로 자금이 유입될 여건에 있어 점차 지수의 상승 여건도 밝아지고 있다.
달러를 기준해서 보는 종합주가지수는 이미 장기 채널 바닥권에 이르러 상승을 앞두고 있으나, 개인의 콜옵션 등 파생상품 매수가 워낙 강해 이를 사냥하는 과정에서 상승은 프리미엄 감소폭 만큼으로 제한되는 정체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대치 국면이 이어진다고 해도 주변의 수급여건이나 주가의 수렴 조정이 이미 충분히 진행되어 있어 6월 선물 결제 이후에는 상방의 저항을 돌파하며 뒤늦은 출발을 하기 쉽다.
세계에 넘치는 돈
양적완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통화 공급을 늘리고 있는 미국에 이어, 일본이 지난해 4분기 이후 빠른 속도로 시중의 통화 공급을 늘리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됨으로써 세계 시장이 점차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겠다.

새해 들어 통화 공급을 크게 늘리고 있는 중국은 4월 한달 동안 사회 총융자액이 3월말 대비 28.4%인 1.75조 위안이 증가하여 3월말 6.15조 위안에서 4월말 7.91조 위안으로 크게 늘었다.
http://www.pbc.gov.cn/publish/english/955/2013/20130515090427186515323/20130515090427186515323_.html
이렇게 늘어난 자금이 부동산 시장을 크게 움직이면서,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자금이 크게 몰리면서 장차 가파른 고정자산 투자 증가를 예고하게 한다.
한편, 상대적으로 긴축을 운용해왔던 유럽연합은, 경기 침체로 실업률이 20여년래 최고치인 12%로 치솟고 있으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평소 관리 범위인 1.5~2.5% 수준을 이탈하여 1.2% 수준으로 너무 낮게 형성되어 과거 위기 수준에 이르러 있고, 도매물가 상승률이 0.64% 수준으로 심각한 디플레이션에 처할 위치이다.

유럽의 통화정책을 판단하기 위한 상세 자료.
이런 조건에서의 통화 운용은 경기 부양을 최우선적으로 하여 공격적인 통화 공급을 늘리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지금까지의 유동성에 더하여 중국과 유럽에 통화 공급 확대에 가세하면서 앞으로 더욱 유동성이 강화되는 시장 환경을 맞는다.

이런 통화 조건에서는 강력한 유동성장세가 전개되며, 이런 상승은 기업의 가치 수준을 넘어 유동선의 연료가 공급되는 한 주가가 오르는 국면이 되기 쉽다.
38 경기 회복의 국면 적극적 전략
파생상품 시장의 게임 때문에 지수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인다고 해도, 수렴과정과 세계의 유동성을 보면 정체 기간이 오래지 않다. 더구나 파생상품와 연관이 적은 중소형 우량주의 강한 상승 국면이 병행되는 장세이다.
따라서 38의 대세를 겨냥한 우량대형주의 저가 매수에 의한 지분 확대와 더불어,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중소형 우량주의 선별 매수 전략이 좋다.
세계 시장은 과열 우려를 넘어 유동성 화력을 더욱 부채질할 연료가 주입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파생시장 게임의 블러핑성 악재를 나열하는 기사를 멀리하고 기업의 월봉 추세 흐름과 기업의 펀더멘털을 따라 수익률 게임에 집중할 때이다.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