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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카페

치열했던 왝더 독 장세의 마감과 대형주의 상승 장세

2013.03.14 22:50:36 조회18457

선물 옵션 만기와 주가의 왜곡.

 

3월물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인 오늘은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공세가 이어지며 지수가 하락했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수로 결국 하락을 만회하며 소폭 반등 속에 마감하였다. 선물 결제지수는 263.37로 마감하여 치열했던 개인과 외국인의 선물 시장 경합은 대체로 균형 선에서 끝났다.

 

지난 12월 이후 특이하게도 개인이 공격적으로 선물과 콜옵션 매수를 늘리면서 외국인 주도로 지수 압박 국면이 이어졌다. 외국인은 자동차 운전을 하듯 지수를 컨트롤 하면서 선물 또는 옵션 시장의 개인의 포지션을 몰아 이익을 취하였고 이 과정에서 지수는 극도의 이상 국면을 나타냈다.

 

 

특히 2013년 들어 지수의 움직임은 어디까지 외국인이 지수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마음만 먹으면 어떤 모멘텀과 펀더멘털에도 관계없이 주가를 왜곡시켜 파생상품 시장에서 수익을 얻을 있음 보여 주었다.

 

새해 들어 한국과 미국의 증시가 특이하게 엇갈린 행보를 보였고 이 때문에 과거처럼 미국증시를 보면서 선물이나 옵션에 베팅을 했던 개인들이 엇갈린 주가 움직임에서 번번히 손실을 입었다. 이런 한국과 미국의 등락의 차이는 선물과 옵션시장의 개인과 외국인이 이익을 놓고 경합한 이유 때문으로, 한국과 미국의 정치, 사회, 경제, 기업 펀더멘털과 무관하다.

 

 

 

 

관련한 페이스북 글과 토론

 

 

실제로 종합주가지수와 미국 대형주 지수의 변동을 비교한 모습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 지수와 비교한 모습이 같다. 한국 증시나 기업에 또는 업황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고 파생 상품과 연관된 지수만 극도로 억압되며 정체된 것을 알 수 있다.

 

 

관련한 페이스북의 상세 설명과 토론

 

종합지수를 보면 종합주가지수가 국내 악재 속에 주가가 오르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지루한 것은 선물지수와 종합지수일 뿐 시장은 활발한 상승을 하고 있다. 지수를 대형주, kospi200 지수, 선물지수, 종합주가지수 등 선물시장과 민감한 지수와 중형주지수, 소형주 지수, 코스닥종합, 대형, 중형, 소형, IT 업종으로 구분해서 보면 선물시장과 연계된 대형주와 관련 지수(파란바탕)가 정체했을 뿐 나머지 선물 시장과 관련이 없는 중소형 및 코스닥 지수(빨간 바탕)는 미국 증시와 같은 모습으로 상승추세를 이어왔음을 알 수 있다.

 

올 들어 종합지수가 오르지 못하고 정체한 것은, 지난 연말에 상승을 기대한 개인이 선물 매수 포지션을 무리하게 늘려 보유하였기 때문이다. 이 거래의 상대거래자로 매도 포지션을 보유한 외국인은 개인의 선물 매수에 맞춰 지수를 하락으로 유인함으로써 이익을 얻는 과정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미국시장이나 중소형, 코스닥과는 달리 지루한 정체로 나타났다.

 

 

여하튼 이런 선물시장에서 상승을 하지 못한 대형주들은 덕분에 강한 상승의 탄력이 비축이 되어 있으며, 오늘 선물과 옵션 만기가 끝나면서 구속이 해제되어 이후 가벼운 상승의 조건이 되었다.

 

3월물 베이시스는 제로 수준에서 움직이며 오늘 마이너스 0.5의 백워데이션 에서 마감하였지만, 내일부터 거래되는 6월 선물에 대한 베이시스는 2.18로 마감이 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그간 소형주 중심의 상승 장세가 이어졌다면 이제는 대형주가 뒤쳐진 상승을 따라잡는 국면이 오기 쉽다.

 

 

올들어 극심한 소외속에 조정을 거친 대형주 지수는 20개월여에 걸쳐 지루한 횡보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이과정에서 매물이 줄고 매집이 강화되어 강한 탄력을 축적하고 있다.

 

 

 

특히 월봉 오실레이터 지표로 보면 현재 국면은 2003년, 2008년에 이어 절호의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2003년에 시작된 상승이 2007년 하반기까지 이어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똑 같은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런 점에서 지난 5년 조정을 거쳐 바닥권을 형성하는 주요 업종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하여 적어도 2017년 초반까지 보유해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핵심 업종은 증권, 은행, 건설, 시멘트, 철강, 조선과 기계업종이다.

 

증권업,

 

은행업,

 

건설업.

 

시멘트와 건설 자재

 

철강업,

 

조선업과 기계업

 

경기 회복 초반에 IT 업종은 산업소재의 성격이 있어 역시 상승을 주도한다. 다만 IT 경기는 2년을 주기로 움직이고 홀수년에 시작된 상승 추세가 짝수년 1분기까지 진행된다는 점에서 위에 있는 산업재와는 주기적 특성이 다르다.

 

 

 

이런 핵심 대형주 업종의 움직임과 별도로 일반 중소형, 코스닥 기업은 기업의 성장성과 가치 저평가수준, 또는 업황 회복 전망에 따라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분산하여 관심을 두는 것도 좋으면 철저히 기업의 펀더멘털을 기준하여 투자하면 좋다.

 

종목별로 이렇듯 바닥권에서 활발한 상승을 하거나 꾸준히 상승이 이어지는 기업이 많으므로, 종합지수 또는 뉴스에 기반한 모멘텀과는 별도로 철저히 기업에 관심의 포커스를 맞추면 흐름을 알기 쉽다.

 

 

 

오랜 기간 선물 시장에 억눌려 온 종합주가지수는 강한 탄력을 비축한 채 상승 추세를 준비하고 있다.  연봉, 월봉, 주봉, 일봉 모두 기술적으로 저가 매수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지금은 기업에 관심을 둘 뿐 주변 여건을 무시하고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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