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3 09:11:27 조회19209
역사적 신고가 행진의 다우지수 다우지수는 114년 역사상 최고 가격을 갈아치우는 역사적 신고가행진이 6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19일 미국 옵션 만기 이후 시작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우지수는 상승 쐐기형으로 전고점을 저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많았지만 전고점의 저항 돌파와 함께 수렴된 힘이 수급의 변화를 반영하며 위로 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2008년의 금융위기를 벗어나 있는 모습이며, 오히려 이전보다 강한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다우지수의 지난 주가를 되돌아 보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단 한순간도 급락이 이어질 분위기를 조성하는 악재가 없었던 적이 없다. 그간 신문 지상을 공포스럽게 수놓았던 악재를 열거하자면 끝이 없지만, 다우지수는 이러한 악재를 계단 삼아 차근차근 상승하고 있다. 주식은 악재를 먹고 오른다. "주식투자의 바이블"과 "투자의 미래"를 쓴 저자로, 1800년 ~ 현재의 210년 주식 역사상 주가지수의 실질수익률이 채권의 실질수익률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주식장기투자론을 역설하는 제레미 시겔 교수는 다우지수가 (1)주택시장이 회복되면서 경기가 확장되고, (2) 저금리 하의 저축과 채권에 있는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다우지수가 올 연말 18,000까지 오를 것이라고 한다. http://cn.moneta.co.kr/Service/stock/ShellView.asp?ArticleID=2013031223535105822&LinkID=371&Title=아시아경제&NewsSetID=1445 이렇게 금융위기의 진앙인 미국의 증시는 꾸준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 종합지수는 이런 뉴욕시장의 흐름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지난 연말 미국증시를 잠시 앞서서 상승했지만 올들어 미국증시의 상승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엇갈린 행보를 하고 있다. 뉴욕종합주가지수의 변동에 비해 한국증시가 변동이 클 뿐 아니라, 2013년 이후에는 과거와 달리 뉴욕종합지수의 거꾸로 움직이는 특이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올들어 뉴욕증시의 상승에도 한국 종합주가지수는 정체 내지 하락을 이어가면서, 한국MSCI펀드(ETF)를 뉴욕종합주가지수로 나눈 상대비율은 크게 낮아져 있다. 2011년 10월말, 2013년 2월말과 함께 이 상대비율은 과도한 저평가를 나타내 장차 회복 국면이 강할 것임을 예고한다. 이렇게 한국증시가 해외증시로부터 동떨어진 이유는 한국증시의 선물과 옵션의 베팅규모라 크기 때문이다. 2011년 하반기 옵션의 투기적 베팅에서 외국인이 1조원대의 수익을 얻은 이후 한국시장에 외국인의 선물 옵션 비중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와 함께 외국인의 지수 장악력도 높아져 철저히 선물 옵션에서 이익을 따라 지수를 컨트롤 하고 있다. 올 들어 우리나라 주가가 미국에 비해 엇갈린 행보를 하는 것은 작년 12월 선물 결제 이후 개인이 선물 매수를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개인이 선물 매수를 늘리면서 외국인이 선물 매도 포지션이 늘면 외국인은 반드시 주가를 하락시키고 있는데, 2012년 연말 개인의 선물 매수포지션이 과하게 늘면서 올들어 종합지수를 하락으로 유인했다. 외국인은 선물과 주식 거래를 통해 지수를 마음대로 움직이고 있으며, 프로그램 컨트롤과 미국 지수를 통한 모멘텀을 해외시장 등락 모멘텀까지 이용하며 거의 완벽하게 지수를 컨트롤 하고 있다. 12일 주가가 예상외로 하락을 한 것도 개인이 선물매수와 콜옵션 매수에 무리한 베팅을 했기 때문으로, 15분 단기 차트로 지수 변동과 외국인의 선물 매매를 비교해 보면 얼마나 지수를 정교하게 컨트롤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여하튼 12월 이후 개인이 취한 포지션은 14일 목요일에 만기를 맞는다. 이와 함께 개인의 손실이 확정되어야 뉴욕증시와 한국증시의 이상 괴리 현상을 벗어나 지수가 상승하게 된다. 특히 지난 2개월 반 동안 선물 시장과 관련하여 종합주가지수가 세계 흐름에 크게 뒤쳐진 만큼, 가능성 없는 대박을 겨냥한 개인의 투기만 없다면 만기 이후에는 이를 만회하는 강한 상승이 이어지기 쉽다. 이번 만기와 관련한 옵션 및 선물+옵션 포지션의 개인, 외국인, 금융투자 3대 투기세력의 포지션 수익구조는 다음과 같다. <선물+옵션>포지션을 합성한 수익 구조로는 외국인은 255~260 이 수익구간이다. 이런 점에서 만기 지수는 지금보다 더 낮은 지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여하튼 개인이 콜옵션과 선물 매수를 늘릴수록 만기지수가 낮추는 작용을 하게 된다. 종합주가지수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이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큰 삼성전자 주가나 현대차의 주가를 움직이면 종합지수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지수를 조절할 목적으로 외국인에 의해 등락하면서 변동이 크게 나타나고 있고, 이와 함께 대형주들이 전반적으로 횡보 내지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수에 영향력이 적고 선물이난 옵션과 직접 관계가 없는 일반 종목들은 지수의 정체와는 무관하게 꾸준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증시가 올들어 8% 정도 오른데 반해, 코스닥지수는 8% 상승으로 뉴욕시장과 같은 수준의 상승을 하고 있고, 거래소 소형주 지수도 6% 상승으로 이를 따라가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은 거래소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나 현대차 그리고 시가총액 상위의 업종 대표주를 팔고 있으나,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단히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시장은 지수가 정체할 뿐, 종목의 움직임은 활발하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장세에서도 지수나 파생 상품 베팅에 블러핑 역할을 하는 악재, 호재의 뉴스에 한눈을 팔지 않고 개별 기업의 실적과 성장을 살펴 투자하면 좋은 투자 결실이 나오는 시기이다. 따라서 지수나 장세에 대한 관심보다, 기업의 가치와 성장 그리고 업황 회복 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업을 똑바로 보고 연구하여 투자하면 오히려 결실이 좋은 시기이다. 이번 만기와 함께 개인의 보유한 선물 포지션이 정리되면서, 그간 뒤져쳤던 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이 때문에 상승이 제한되었던 대형주가 가볍게 오르기 쉬운 시기이다. 따라서 만기 이후의 장세를 감안한다면 대형주 저가 매수로 비중을 늘릴 시기이다. 증권, 은행, 건설, 전기전자, 시멘트, 철강, 조선, 기계 업종이 주안점이다. 그간 2007년~2008년에 5년거치 일시상환 방식으로 대출을 얻어 집을 산 사람들이 5년 거치기간이 끝나면서 대출 만기가 도래하여, 집을 팔아 대출을 갚으려는 과정에서 집이 팔리지 않자 급매물을 내면서 주택가격이 하락해왔다. 이 때문에 대출 연체 등 부실대출이 늘어나고, 그래서 은행은 더욱 조심하느라 대출을 줄이고, 그 결과 시중에 돈이 마르면서 주택거래가 줄고, 주식거래도 줄고, 상품거래도 줄면서 자영업이 어려워지고, 신축주택 거래가 줄면서 건설이 어려워지고, 이 결과로 내수 경기도 어려워지는 상황이 이어졌다. 즉, 부동산 거래침체, 주식거래 침체, 자영업 매출감소로 업황 악화, 기업 자금난 이 모든 것이 단 한가지 원인인 "돈의 공급 부족"에 있다. 그러나 2013년 상반기로 이런 대출만기가 거의 마무리 된다. 왜냐하면, 2008년 하반기는 주택버블이 꺼지고 위기가 나타나면서 이 당시 대출을 늘려 집을 산 사람이 거의 적기 때문에 그로부터 5년 후인 2013년 하반기는 대출 만기가 줄어든다. 따라서 지난 2년간 일시상환 대출 만기 도래와 함께 나타났던 모든 문제들이 5년거치 일시상환 대출의 만기 집중 마무리와 함께 마무리 시점에 있다. 이 모습은 국민은행이 조사하는 주택시장의 매도우위지수의 추이는 다음과 같다. 파란색의 매도세 곡선을 보면, 2011년 이후 점차 증가하던 매도세가 정점을 찍고 하락을 시작하고 있다. 이것이 대출 만기와 관련된 주택 매물의 증가를 나타내는데 대출 만기가 마물권에 들면서 매물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함을 나타낸다. 이와 함께 그간 바닥권에 머물러 온 매수세 곡선은 미약하게 나마 고개를 쳐들고 있어서, 장차 이런 회복세가 확대될 모습이다. 따라서 매수우위지수는 바닥권에서 비교적 가파른 속도로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서 그간 주택 가격의 하락에서 상승으로의 수급 전환을 보여준다. 2년여에 걸쳐 주택거래, 주식거래, 자영업 판매를 위축시켜 온 5년만기 대출의 만기가 거의 끝나고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와 함께 매물은 소진되어 점차 줄고, 매수세는 살아나는 계기가 되며 부동산, 주식, 자영업 경기가 모두 점차 살아나는 국면이 시작된다. 그간 전세가격(실제거주수요)에 비해서 주태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전세 선호로의 심리 변화, 인구구조에 따른 주택 투자 여건의 변화, 지나치게 높은 주택 가격, 또는 일본의 뒤를 있는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라는 이유로 설벙을 했다. 그러나 사실은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니라 급매물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주택시장의 수급의 구조 때문이었다. 이제 수급 상황이 점차 역전이 되고 있으니 향후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확인해 보면 알게 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2010년 8월 ~ 2011년 3월 DTI의 한시적 폐지를 했을 때 주택거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장이 달궈졌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으니 이후 대출 만기가 증가할 때 DTI를 조금만 완화했으면 모든 문제가 순조로웠을 텐데 MB정부는 이를 한시적 폐지를 통해 확실하게 확인해 놓고도 엿먹어라 하는 듯, 끝내 DTI를 단 1%도 완화하지 않았다.
그 결과로 인해 깡통주택, 깡통전세, 대출부실, 연체율 증가, 주택거래침체와 주택가격 하락, 건설침체와 기업 자금난, 증시침체, 자영업 몰락, 기업 자금난, 내수 침체의 재앙을 불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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