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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저가격 매수권과 주도업종, 확대되는 가계소득과 기업소득 격차

2013.01.29 19:07:31 조회20445

 

중기 바닥권 반등.

 

2013년 들어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 주가가 상승을 이어왔으나, 한국의 주가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함께 하락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수가 주요 지지권에 접근하면서 외국인이 선물 5000계약을 매수하는 등 선물 매수로 돌아서 모처럼 반등으로 마감하였다.

 

 

외국인은 5816계약의 선물을 매수하고, 기관이 하락을 주도했던 전기전자와 자동아 업종을 크게 매수한 데 힘입어 종합지수는 16.25포인트, 0.84%가 상승한 1955.96을 회복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외국인의 이해 관계에 따른 움직임이다.

 

선물지수와 외국인의 선물 매매를 겹쳐 보면 선물지수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그래프가 겹쳐진다. 이것은 외국인이 마음먹은 대로 지수를 움직일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움직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선물 만기가 지난해 일반이 공격적으로 선물을 사들이면서 외국인은 선물 매도를 늘려왔다.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이해관계가 확대되면서 외국인은 선물과 현물 주식을 매도하여 지수를 조정으로 유인해 왔다.

 

 

특히 지수의 바닥권이 지지권이 가까워진 지난 24일과 25일에는 일반이 선물매수, 풋옵션 매도, 콜옵션 매수로 공격적으로 롱포지션을 취하였고, 이에 대응하여 외국인은 선물 매도, 풋옵션 매수, 콜옵션 매도로 규모가 큰 베팅이 이뤄지면서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 대규모 매도 공세로 지수를 1950 아래로 밀어 이익을 극대화 하였다.

 

 

뿐만 아니라 8만 계약 가까이 달러선물을 매수하고 있던 외국인은 외환시장에서도 달러를 급등시켜 모든 파생상품에서 이익을 쓸어 담았다.

 

 

주가지수든 선물이든 채권이든 일단 내국인의 포지션이 쌓이면 외국인은 지수를 원하는 대로 움직여 이익을 얻고 있다. 이 때문에 주가의 오르고 내림에 일일이 호재나 악재 또는 그 원인을 결부시킬 이유가 없다. 주가 변동에 "왜"라는 질문 대신 그저 외국인에게 이익이 되니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투자에 도움이 된다.

 

 

 

외국인은 24~25일 선물 옵션 포지션에 대해 충분한 이익을 확보하면서, 오늘은 선물 4,500계약을 이익 실현하였고, 옵션에서도 255~270의 박스권 이이익 구간을 유지하고 있어 하락보다는 상승으로 움직이기 쉬운 조건이 되었다.

 

 

 

한편, 이런 선물 시장의 변동과 함께 종합주가지수는 연중 최저 지수를 형성하는 시가 3선을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어서, 2013년 최저가격 매수 권임을 나타낸다. 한편, 월봉 20월 평균과 주봉 60주 평균의 강한 지지권이 포진하고 있고, 이 영역에 2년간 매수의 평균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지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하방 경직성과 함께 상승을 준비하는 가격 권이다.

 

 

3개월 선물 만기 주기 변동으로 보면, 주기 바닥권 진입 시기이다. 매물 측면에서도 매물지표인 VR이 바닥권 기준을 만족하고 있고, 거래대금 회전율이 여전히 낮아 향후 상승시 강한 추세를 준비하고 있다.  3개월 주기 변동은 대략 2개월 상승과 4주 정도 조정을 반복하므로 바닥권 상승과 함께 2개월 중기 상승을 준비하는 국면이다.

 

 

다만 단기 변동은 기술적 흐름이 아니라 선물과 옵션 시장의 베팅 상황이 결정한다는 점에서 단바닥 상승이냐 쌍바닥 상승이냐가 정해진다. 그러나 파생상품이 아니고 현물 투자라면 중요한 변수가 아니다.

 

 

연중 최저가격 매수권 업종별 흐름

 

선물과 옵션 시장이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그에 따라 중국이나 미국 증시에도 동조화를 시키지 않을 만큼 외국인이 욕심을 부려 이익을 얻는 국면이기 때문에 단순히 기술적 흐름으로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다만, 주가가 연봉을 기준 시작가격 가중평균방식 3년 평균선 이하는 연중 저가권 매수가격이다. 주가가 상승추세를 나타낼 때는 이 조건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1년중 가장 싼 가격으로 매수를 하는 조건을 주는데 바로 지금이 그 조건이다.

 

한편, 한국의 주가가 파생상품 시장 때문에 간혹 미국시장의 움직임과 동떨어져 움직이지만 이 흐름을 분석해 보면 일정한 범위에 제한된다. 한국 주가를 미국 종합지수로 나눈 상대비율로 한국 MSCI ETF 와 뉴욕종합지수의 비율을 구해보면, 지난 3년간 이 비율이 0.0068 아래로 내려올 때 우리 시장에 중기 바닥이 형성이 되었다. 최근 뉴욕증시 상승에도 종합지수가 하락하면서 어제까지 이 비율은 0.066근처까지 하락하여 이 조건으로도 중기 강한 상승의 조건이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종합지수의 연봉과 월봉이 저가권에 이르게 됨에 따라 대다수의 업종이나 종목 역시 연중 저가권 또는 월중 저가권에 이르러 있다. 이런 기업은 적극적으로 매수하여 중기 상승 사이클을 준비하는 전략이 좋다.

 

주도업종 : 은행, 증권, 건설의 트로이카

 

 

 

 

 

준주도업종 : 철강, 시멘트

 

 

 

장기상승업종 : 화학, 정유와 가스, 조선과 기계, 운수

 

 

 

 

반등업종 : 전기전자와 자동차

 

  

 

 

미국 안전자산의 하락과 달러 급락 가능성

 

미국은 국채가 20일 평균과 60주 평균 저항을 극복하지 못하고 재차 하락이 시작되고 있고, 이와 함께 금, 은, 백금 등 귀금속도 함께 하락하고 있다. 미국 국채는 60이 평균과 120일 평균, 200일 평균 등 장기 이평선이 수렴하여 데드크로스를 만들고 있어 이후 역배열과 함께 하락이 급해지는 모습이 되기 쉽다.

 

 

국채와 귀금속이 하락하는 것을 줄여서 안전자산의 하락이라 할 수 있는데, 유럽의 위험이 감소하고 세계 경기가 회복되는 모습이 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피했던 자산이 점차 빠져 나와 주식과 상품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나타낸다.

 

리스크가 감소하고 경기가 회복되면, 그간 리스크 때문에 가격이 올랐던 달러가치도 함께 하락한다. 또한, 미국 국채를 팔고 이머징국가의 주식을 사는 과정에서 달러가 방출되므로 달러 역시 안전자산의 하락과 함께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를 보면 주봉 20주 평균이 주봉 60주 평균을 하향 돌파하는 데드크로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가가 이평선 아래에서 머무는 하락의 모습이다. 추세로 보아 75~74까지 대략 5~6% 정도 급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달러가 급등한 것도 그간 달러 선물을 매수해 온 외국인이 달러 하락이 예상되면서 고가 매도를 위해 일부러 끌어 올렸을 가능성이 있다.

 

대체로 달러인덱스 기준 75 하락과 원달러 기준 1000원~1020원 정도를 하락의 목표로 하게 될 듯 하다.

 

 

줄어드는 가계소득과 급증하는 기업소득

 

1월 14일자 한국은행이 조사 연구한 바에 따르면, 외환위기 이후 국민소득중 가계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특히 이런 감소는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고 전체 소득 중 가계소득이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 OECD 국가 중 최하위 권이다.

 

 

* 연구보고서 원문BOK 이슈노트 No.2013-1.PDF

 

반면, 국민소득 중 기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OECD 국가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 속도 역시 매우 가파르며, 기업소득이 차지하는 수준 역시 OECD 국가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후 OECD 국가의 기업소득이 별로 증가하지 않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유독 기업소득이 급증하고 가계소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것은 점차 살림이 어려워지는 가계의 상황이 일시적이 아니라 구조적인 원인에 의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너무나 성장 지향적, 친 기업적 정책의 결과로 재벌과 외국인만 소득을 얻는 기업의 이익은 급증하고, 일반 가계가 얻는 근로소득을 포함한 가계 소득은 점차 감소해가고 있다.

 

이런 구조적인 원인이라면 경기가 좋아진다고 해도 일반 가계의 소득은 증가하지 않고 점점 더 어려워지며, 기업의 이익은 더욱 확대됨을 의미한다.  또한 지금은 좋은 직장을 얻어 다니더라도 저축으로  재산을 모을 수 없으며, 맞벌이를 하더라도 겨우 현상유지하거나  어려워는 세상이 도래함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정책적인 면에서는 소득의 양극화의 원인을 살펴 지나친 성장 중심, 친기업 중심의 정책을 지양하고, 경제성장의 결실이 보다 가계 소득을 높이거나 보완하도록 정책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  또한 소득이 급증하는 기업의 세금을 늘려 복지를 확대하는 것도 절실하다. 위에서 보는 현실과 변화 추세는 이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시급함을 의미한다.

 

또한 임금을 포함한 가계소득이 구조적으로 감소하고, 기업의 소득이 급증하므로 일반 개인은 반드시 소득의 일부를 성장이 높은 기업의 지분을 사서 보유할 필요가 있다. 1998년 이후 변하고 있는 경제 사회 구조라면 주식을 지분을 보유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가계소득은 갈수록 줄어들고 기업소득은 급증하는 이 시대는 주식 지분을 보유하지 않고 근로소득 만으로 살기에는 불가능한 세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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