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2 08:37:17 조회17674
뉴욕증시의 연말 강세.
뉴욕증시는 연말 강세로 마감하였다. 12월 매물에 따른 조정의 마무리, 연말 위도 드레싱, 재정협상안 상원 통과 등 여러 상황 속에 연말을 강세로 마감함으로써 계사년 신년의 세계 증시 상승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다우지수는 166포인트 1.28% 상승한 13,104, 나스닥 종합지수는 애플컴퓨터가 4%대 강한 반등에 따라 59.2포인트 2.00% 상승한 3019.51, 뉴욕시장 대형주 지수는 23.76포인트 1.69%가 상승한 1426.19로 마감하여 연말 조정을 극복하는 강세 마감이다.
이와 함께 뉴욕 시장에 상장이 된 세계 각국 ETF가 일제히 상승하여 세계 증시 강세 국면을 나타낸다.

뉴욕시장은 통화 순환을 나타내는 리보금리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20일 평균을 기점으로 국채가격 하락 추세와 국채 금리의 상승 추세 등 안전자산의 퇴조가 나타나고 있고, 12일여의 이격 조정 시간을 충분히 거친 주가는 20일 평균을 지지로 하여 힘찬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외환 시장에서는 일본 정부의 의도적 엔화 약세 유도 속에 엔화가 가파른 하락을 이어가고, 달러 약세와 유로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연초에도 달러 환율과 엔화 환율 하락 추세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다.
업종으로는 부동산과 건설, 건설자재와 금속 화학 기초 소재, 금융, 기술주가 모두 상승하고 있고, 특히 금융과 건설의 주도적 흐름이다.
부동산과 건설

에너지와 금속, 귀금속

금융업

기술주

뉴욕증시 장기 전망.
다음은 1980년 이후 미국의 명목 GDP (국내 총 생산)과 주가지수 (S&P 500 대형주 지수)의 관계이다. 2008년 이후 그려진 실선은 미국의 잠재성장률이다.

이 관계로부터 주가의 본질이 나타난다. 경제성장이란 한 국가의 총생산의 증가를 의미한다. 이 생산을 담당하는 것이 기업이고, 이 때문에 경제의 성장은 곧 기업의 매출증가와 이익의 증가를 의미하며 그 결과는 주가의 상승으로 나타난다.

매년 상품의 가치가 꾸준히 오르고, 또, 인구 증가 및 개인당 소비 증가로부터 생산량 증가(실질경제성장)가 나타나 명목가치 GDP는 특별한 위기가 아니면 꾸준히 성장해 나간다.
경제가 어려울 때는 느린 속도로 성장하고, 경기가 좋을 때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지만 특별한 위기가 아니면 여간 서 후진하지는 않는다. 마치, 자동차가 속도를 높여서 갈 때나 속도를 늦춰서 갈 때나 모두 전진하는 것과 같다.
주가는 경제성장률의 차이를 따라 상승한다기 보다 총생산 GDP에 비례하여 상승한다. 즉, 경제가 성장하는 이상 경제가 어려울 때(저성장)도 주가지수는 상승해야 하고 경기가 좋을 때(고성장)도 주가지수가 상승해야 한다.
주가에 대한 이런 속성을 이해할 때, 비로소 주가에 대한 올바른 개념이 생겨난다. 그리고 경제의 성장 속에서 각 개인이 경제성장에 합당한 자신의 부를 얻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
주가지수는 [물가상승률 + 실질경제성장률]보다 높은 비율로 상승한다. 왜냐하면 주가지수는 시가총액(규모)로 가중한 평균 방식으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계산된 주가지수는 명목경제성장률보다 더 빠른 속도의 상승속도를 갖게 된다.
이 차이는 물가상승률이나 실질경제성장률이 국가 전부문의 평균 성장인 반면, 주가지수는 상장기업을 기준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규모에 가중하여 큰 기업의 비중을 높게 반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가지수상승률/명목 GDP성장률]의 비율차이는 산업이 집중화, 또는 대형화의 속도를 나타낸다.
GDP에 비례하여 상승하는 주가지수는 국내총생산에 맞춰서 움직이지는 않는다. 경기에 대한 심리와 통화의 긴축과 팽창 때문에 불경기에서는 주가가 과도한 침체(under shoot)가 되고 호경기에는 과열(over shoot)된다.

1980~1984년에는 경기 침체 구간에서는 주가가 GDP에 비해 과도한 침체 수준이 이어졌다. 1987년 주가가 과열되는 오버슈팅을 거친 후 1987년 블랙먼데이 하락으로 과열되었던 주가가 정상화된다.
이후 경기에 보조를 맞추던 주가는 1996~2001년에 걸쳐 이머징 국가의 경제 위기가 강화되면서 세계의 자본이 미국으로 몰려 그린스펀이 비이성적 상승이라 표현했던 주가 오버슈팅 상태가 이어진 후, Y2K를 대비한 전세계적 통화공급 확대와 함께 IT 버블 붐을 이룬 후 버블 붕괴로 다시 오버한 주가가 정상화된다.
이후 2003~2007년까지 경제규모에 크게 오버하지 않은 상승이 이어졌지만, 2007년 라니냐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통화 긴축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적 통화 경색으로 인해 주가가 과도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이미 미국의 GDP가 2007년의 GDP 규모에 비해 크게 상승을 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잠재성장률에 비해 실제 성장률이 크게 뒤쳐지는 경기 위축기를 겪고 있고 주가도 과도한 침체 상태에 있다.
이미 장기 성장을 견인하는 부동산과 건설이 장기 성장의 초기 과정에 있고, 금융경색 과정에서 엄청난 규모로 풀린 통화가 리스크가 감소하면서 은행의 신용창조 과정이 활성화되어 엄청난 유동성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향후 빠른 속도로 잠재성장률과의 격차를 좁히면서 성장이 가속된다.
이런 점에서 현재 상태에서도 GDP에 비해 크게 뒤쳐진 주가는, 향후 빠른 속도로 뒤쳐짐을 회복하며 장기적으로는 그림의 화살표를 따라 GDP와 주가 지수가 조우하는 수준까지 상승이 나타나게 된다.

이제까지 주식 시장에서 주식은 고스톱의 화투나, 포커의 카드, 경마의 경주말, 경정의 자전거의 역할로서 이해되고 또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말과 자전거가 훌륭한 교통수단 이듯이 주식은 경제 성장의 지분을 권리를 확보하는 수단이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이 부를 얻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똑같은 자전거를 가지고 이것을 도박의 수단으로 사용하느냐 통근의 수단으로 사용하느냐는 전적으로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똑같이 도박으로도, 이윤을 통해 경제성장의 지분을 얻는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주식에 대해, 이제까지의 패러다임을 버리고 그 본질에 대한 화두를 풀어 낼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본주의 사회의 무력한 개인이, 자신의 모든 한계를 벗어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의 세계가 열린다.
여기에 개인의 발전과 가정의 행복과 국가의 부유함과 세계의 강자가 되는 길이 있다.
세계 주가지수
2012년 11월말 현재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52조 7000억 달러라고 한다.
관련기사 :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1/01/9918823.html?cloc=olink
11월말 254.30이었던 다우 세계지수가 12월 31일 260.0으로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2012년 12월 말 현재 세계 시가총액은 53조 9000억 달러이다. 달러당 원화 환율 1060원을 감안하면 57,100조원에 해당하는 엄청난 자산이다.

세계 기업의 경제활동으로 이렇게 엄청난 부가 형성되고 또 거래되고 있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세계 인구 중 극히 적은 수의 사람뿐이다. 또한, 주식을 아는 사람이라 해도 주식을 시세차익을 통한 도박의 도구로 사용할 뿐, 세계의 부를 소유하는 수단으로 보유하거나 그런 관점에서 이해하는 인구는 더욱 소수이다.
세계의 부는 연평균 15%씩 상승한다고 해도 연평균 8600조원의 부가 늘어난다. 이렇게 엄청난 부가 늘고 있는데도 한국인의 이해나 관심을 대단히 적다. 경제 규모가 세계 12위 수준에 있지만, 세계의 가장 큰 부의 시장에서 한국의 역할은 거의 후진국 수준에 머문다.
한국의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넘으면서 세계적인 규모로 경제적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부의 소유를 나타내는 자본시장에서 한국의 점유는 극히 미미하다. 땀 흘려 경제를 일궜지만, 경제성장의 결실을 차지하는 부문에서는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1세기 우리가 발전하는 길은 무역 진흥에 앞서, 세계 자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자본과 부의 점유를 늘리는 일이다.
내 개인적 판단으로는 향후 5년 이내에 세계의 부는 2012년말 부의 수준의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5년후의 세계의 부는 무려 120,000조원으로 인류가 이제까지 누적해 온 부의 크기가 두 배로 확장되지만, 그 부의 증가에서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세계 경제 규모나, 무역 규모에 걸맞지 않게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노동과 자본이 함께 성장하던 20세기와는 달리 21세기에는 자본의 이윤이, 임금이나 지대에 비교되지 않게 증가하는 자본의 시대이다. 이 자본의 시대에 우리의 자본에 대한 새로운 각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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