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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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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다시 독주할 것인가? 새로운 주도주가 등장할 것인가?

2012.11.27 21:05:37 조회12310

 

한국증시 왕따 현상 끝난 것일까?

 

그리스 자금 지원 확정 덕에 한바탕 오르긴 했지만 지금 전세계 증시에서 한국이 제일 약한 곳 중 하나다. 11월 4주차까지 현황을 보면 일본 4.9%, 대만이 2.3% 상승했다.

 

재정절벽 이슈로 골치 아프다는 미국은 S&P500 기준으로 0.2% 하락했고 유럽의 경우 독일이 0.7%, 프랑스는 2.6% 상승, 자금 지원 논란이 있는 그리스는 5.5%나 급등했다. 반면 우리 증시는 소폭이지만 하락했다.

 

 

OECD 국가 중 경제위기에서 가장 선방했다는 한국 증시가 왜 이렇게 약한 것일까?

 

표면적으로는 미국의 재정위기론, 그리스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논란, 기업들의 실적 부진 등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 모든 재료는 해외 쪽도 마찬가지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 증시의 지지부진함은 다른 곳에서 찾아 봐야 할 것이다.

 

수급부터 보자. 가장 먼저 챙겨 봐야 하는 것은 외국인의 동향이다. 가장 많은 자금을 가지고 움직이는 외국인인지라 챙겨 봐야 하는데 외국인의 태도가 우리 증시에서 만큼은 그간 너무 미진했다.

 

왜 였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선물 매도 누적 때문이다. 주초 강한 매수로 줄긴 했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는 지난 만기 이후 지금까지 누적 12000계약 가량이다.

 

 

최대 24000계약까지 늘어났다가 해외 악재가 해소되면서 상당 부분 청산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선물 매도분이 12000계약 남았다는 것이 문제다.

 

여전히 하락 방향 베팅이 1.5조원에 근접하게 남아 있으니 지수가 과하게 오르는 것 자체가 외국인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지수 오르는 속도가 둔해지고 특정 대형주가 오르면 다른 대형주를 눌러 지수 속도를 완만하게 해야 하니 시장의 반등이 그간 더디게 나타났던 것이다.

 

그러나 선물 매도를 청산하는 초기에는 지수가 눌리지만 본격 환매수 국면에서는 지수 하락으로 눌릴 이유가 사라지고 오히려 화요일 장세 같이 지수의 폭발적인 반전을 유도하게 되니 이 부분만 보면 중기적으로 한국 증시가 지속 소외될 이유는 약하다. 

 

따라서 지난주까지의 지수 소외 양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풀리면 오히려 해외 증시 대비 강력한 상승 국면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두 번째 또 다른 수급 요인을 보자. 이는 필자가 수 없이 지적해 온 기관의 이른바 몰빵 투자에 따른 부작용이다.

 

지난주까지 철저하게 IT만 그 것도 삼성전자와 그 계열사만 오르는 양상이 나타났는데 이유는 돈 가뭄이다. 기본적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워낙 좋고 최근의 이슈인 미국의 쇼핑 시즌에 맞물린다는 것은 맞는다.

 

그러나 소비 뿐 아니라 미국의 각종 지표가 좋아지고 중국의 지표도 좋아지는데 다른 업종의 상승이 제한적이라는 것은 시장에 돈이 부족해 다른 종목을 챙겨 볼 여유가 없다는 면을 봐야 한다.

 

현재 예탁금,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 모두 폭발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그럼 주식을 매수할 거래량이 부족해지고 이렇게 되면 이른바 몰빵이 대세가 될 수 밖에 없다.

 

 

많은 종목을 매수할 여력이 없으니 한 종목 마음에 드는 종목에 집중 투자를 하게 되면서 증시가 삼성전자 VS 그 나머지의 구도가 되어 버린 것이다. 실제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나머지 종목들의 상황은 1800p 수준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이해가 된다.

 

 

어리석은 기관이 그간 삼성전자 매수하자고 다른 종목을 매도해 버리면서 타종목군은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반대로 삼성전자가 눌린 화요일에는 그간 소외되었던 화학, 건설, 조선, 증권 업종 등이 강하게 움직인 것도 이런 상황에서 나온 현상이다.

 

기관 입장에서는 되는 '놈' 찍어 그 기간에 집중 밀어버리는 것이 실속이 있으니 펀더멘털이고 뭐고 몰려 다니면서 시장을 교란하자 차별화 장세가 극심하게 나타난 것이다.

  

삼성전자의 독주 앞으로 다시 시작되나?

 

그럼 화요일에 나온 순환매가 일시적으로 끝나고 다시 지수의 차별화 즉, 삼성전자만의 독주가 당분간 이어진다고 봐야 할까?

 

키를 열어주는 것은 결국 다시 외국인이다. 외국인의 경우 자금은 충분히 확보한 가운데 명분을 기다리고 있다.

 

 

재정절벽에 그리스 문제가 있었으나 이 두 문제는 해소가 되었거나 완화되고 있고 미국의 소비에 곧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의 경기 회복이 맞물려 점차 매수세를 늘릴 명분이 충분해 지고 있다.

 

미국의 쇼핑 시즌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고 중국도 제조업 지표가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4분기 성장률 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4분기 성장 예상치는 7.8%, 내년 1분기는 8%대 회복인데 지금의 지표로는 충분히 도달 혹은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전통적으로 중국은 지도자가 바뀌면 경기는 상승국면으로 돌려지기 때문에 이번에도 중국은 글로벌 증시에 호재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성장을 가로 막는 것이 물가인데 지금 그 부분은 잘 잡히고 있으니 외국인은 기관 같이 쫀쫀한 매수가 아닌 확장해 나가는 매수세를 보일 가능성이 확보되었다.

 

이런 모습은 이미 감지되고 있다. 자동차 업종을 그간 하락에서 매집한 후 띄우는 모습이 지난주 이 후 감지되었다. 주초에도 기관이 IT에 집중 투자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운수장비, 철강, 화학 업종에 매수를 살포시 늘리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었다.

 

소비 관련주에서 경기 자체의 회복시 수혜를 받는 업종에 대한 베팅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삼성전자의 신고가에 따른 조정을 염두한 것일 수도 있고 다음 재료는 경기 자체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된다.

 

외국인이 이렇게 매수 업종을 다양화 하기 시작한 것은 기관의 삼성전자 '몰빵' 현상과도 관계가 있다. 기관의 삼성전자 몰빵 행진이 나오면서 외국인도 선물 매도가 리스크가 되고 있다.

 

지수 하락 포시션이 아직 남은 상태에서 삼성전자가 급등해 버리면 나머지 종목으로 누르려고 해도 지수 상승을 막아 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선물 매도를 빠르게 줄이면서 지수의 상승세를 열어주는 형태가 곧 시작되는 것이고 이에 다른 종목군의 상승 행진도 곧 시작되는 모습이 증시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 상승, 지수 선물 매수세 유지, 옵션에서 외국인의 상방향 베팅 돌입, 대형주 랠리 돌입의 긍정적 사이클을 만들어 내면서 지수가 강하게 움직이는 체계가 만들어져 버린 것이다.

 

단 바로 단정하디 말고 잠시 살펴는 봐야할 변수가 있다. 현재까지는 앞에서 말한대로 외국인 선물 매도 누적과 기관의 몰빵 현상이 만들어낸 삼성전자의 일시적 차별화 장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외국인 누적 선물 매도가 고점 대비 절반인 12000계약 이하로 떨어지고있음에도 불구 나머지 종목들의 반등은 일시적에 그치고 다시  IT만 바로 가면 상승장에도 불구 주도주 하나만 지속가는 차별 장세로 받아들여야한다.

 

작년의 차,화,정 장세나 올해 전,차 장세 같이 특정 종목군만 상승하고 나머지는 정체인 가운데 지수는 어째든 오르는 장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선물 매도 누적이 풀려 지수 상방이 뚫렸음에도 타 업종이 안 간다면 결국 우리가 작년부터 지긋하게 맞이해온 차별화 장세로 이 경우 과감하게 IT 업종 비중을 크게 늘려야 한다.

 

삼성전자가 많이 올랐으나 상승장에서 주도주는 단기 50%에 육박하는 시세가 터지게 되니 해당 종목군의 시세는 향 후 충분히 더 오른다고 보고 과감하게 붙어야 한다.

 

다행히(?) 그리스 자금 지원 확정된 후에는 기술주 외 다른 업종의 순환매가 나타나면서 삼성전자만의 독주 가능성이 낮아져 일단은 경계감을 늦춰도 좋을 듯하다.  

 

기관은 돈 들고 뭐하나?

 

수급 요인 외 우리 증시가 부진했던 다른 사연도 보자. 해외 쪽 이슈는 그간 필자가 무수히 분석을 했다. 재정절벽의 허풍, 그리스 사태를 과장하는 분석가들의 행태 등은 이미 자주 분석했으니 이번에는 우리 시장 내부를 보자.

 

우리 투자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쓸데 없이 지표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무슨 무슨 지표만 나오면 예민해서 주식을 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한다. 이런 고민을 하다 보니 거래대금이 줄어 상승 탄력이 붙는 종목수가 크게 감소하는 원인이 되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보유한 종목의 실적 못지 않게 미국의 경제 지표를 중요시한다. 미국의 실업수당청구건수, 제조업지수, 소비 지표에 주택 관련 지표를 유심히 보며 증시를 예측한다.

 

물론 이 것은 타당한 분석이다. 미국이나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상대국이니 해당 국가들의 경기 상황은 우리 기업들의 매출 증감에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너무 절대적인 수치를 따진다. 증시는 상대적인 것에 민감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절대적인 것에 민감해 한다.

 

절대적인 수치란 현재의 경기 상황이 또는 지표가 높으냐 낮으냐를  의미한다. 반면 상대적인 수치는 오르고 있는 추세인지 내리고 있는 추세인지 바로 이전 대비 비교를 해서 얻는다.

 

그런데 지금 미국과 중국의 지표는 대체로 우상향이다. 각도야 차이가 있지만 주택, 소비, 고용, 제조업 지표 대부분 오르고 있다.

 

 

특히 막대하게 풀어낸 돈이 아직은 예금 형태로 많이 남아 본격적으로 돌지는 않고 있지만 미국의 지표가 좋아지고 증시가 오르기 시작하면 통화승수가 급격하게 불어나 증시는 강하게 오르게 되어 있다.

 

따라서 미국의 지표는 향 후 지속적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회복에 독이 되는 것은 인플레이션인데 지금 작정하게 유가를 잡고 있으니 당분간 돈 풀린 효과에 따라 지표 개선이 이어질 것이고 이는 해외 증시의 상승 요인으로 지속 부각될 것이다.

 

또 중국 역시 시진핑이 군권을 포함한 모든 권력을 쥐게 되면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민심을 얻는 정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기 부양을 의미하는데 계산하고 할 필요 없이 중국은 지도자 바뀌면 초반에 성장률이 무조건 좋아졌다. 지난 3분기 바닥을 친 중국의 경우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성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경제 분석가들은 내년 하반기 인플레이션 때문에 중국이 성장이 둔화될 것임을 제시하나 필자의 판단은 다르다.

 

미국은 유가에 민감하고 중국은 유가와 식품 가격에 민감한데 지금 중국은 식품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

 

우선 식품 가격을 급등시킬 핫머니 자금이 지금 중국에 유입되지 않고 있다. 중국의 지독한 긴축 정책에 잠시 후퇴한 핫머니 자금은 아직 중국으로 되돌아가는 움직임이 없다.

 

유동성 과잉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은 이전보다 덜한 상황이다.  또 하나는 중국이 경제적 상황이다.

 

임기를 새로 맞이하는 시진핑은 물가 잡는데 주력할 것이고 또 한국과 일본 등과 FTA 협상을 시작한 상황에서 중국의 상품이라 할 수 있는 농수산물 가격의 급등은 협상력을 떨어지게 한다.

 

FTA로 무역 자유화를 이루려는데 해당 국가의 특정 상품 가격이 급등락을 보인다면 이는 약점이 되어 협상을 어렵게 만는다.

 

중국의 물가가 하반기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감은 지금 시점에서는  과도하다. 성장에 따른 기본적인 물가 상승은 나타나겠지만 추세적인 물가 상승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에 중국의 성장 역시 초고속 성장에서는 벗어났지만 7.5%~8% 수준에서는 안정될 것으로 보여 성장 후퇴에 따른 우려감은 과도하다.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지표가 되는 중국과 미국의 지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절대적인 수치만 치중하는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보수적인 판단, 상대적인 수치를 따지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매수 기화가 되면서 당장은 횡보 후 이 후 상승하는 국면이 나오기 쉬운 상태다.

 

전망과 전략. 돈 넘치면 결국 주식은 오른다

 

해외 증시와 지금 우리 증시는 별도도 흐름을 보이고 있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해외증시를 연계해서 분석하는 것 자체는 지금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따라서 일단 우리 내부적인 수급 중심으로 시장을 보는 것이 나을 나을 듯하다.  

 

증시 주변 자금 동향을 정돈해 보면 충분한 자금을 이미  확보한 상태에 환매도 진정된 기관, 상당한 자금 유입에도 불구 어떤 모멘텀을 기다리며 돈 쌓아 둔 외국인, 시장에 대한 불안함에 자금을 쉽게 투입 못하는 개인 이렇게 구분이 된다.

 

 

 

 

 

현재의 자금 동향만 보면 어떤 모멘텀만 제공되면 당장 지수 폭발도 가능하다. 다만 지수가 돈 많이 있다고 괜히 오를 수는 없기  때문에 어떤 재료를 노리면사 타이밍을 재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력한 것은 재정절벽,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 정도가 될 겁니다. 그리스 지원 여부의 경우 이미 알려진 것 이상 나올거리가 없는지라 큰 반향은 어려울 것이라 아마 이 두 가지에서 반전의 재료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이 중 하나 터지면서 자연스럽게 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이 나오면서 시장이 폭발하는 모습이 나올텐데 그 전까지는 외국인의 누적 선물 매도에 갇혀 최대 1900p 후반을 상방으로 하는 더딘 흐름이 나오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무래도 그 역할은 능동적인 매매는 절대 없는 기관 보다는 지수를 들었다 놨다하는 외국인이 하게 될 것이고 그 시점이 빠르게 나온다면 지표가 핑계가 될 듯하다.

 

미국 소비 증가, 중국의 지표 호조, 미국의 재정절벽 리스크 완화, 연말 양적완화 자금 확대로 이어지는 형태가 되면서 황금 사이클이 연말장을 만들어 낼 것이다.

 

반면 재정절벽 해소를 타켓 재료로 본다면 지수는 불운하게도 1880 ~ 1970p 정도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지루한 연말을 보내게 될 수 밖에 없다.

 

이 둘 중 보다 가능성을 높기 본다면 전자의 경우가 될 듯하다. 수급면에서 보면 12월 만기 청산을 앞두고 줄여야 하는 외국인이 선물 매도를 풀고 또 배당을 위해 일정 수준 지분을 채워야 하는 상태라 이를 맞춰 현물을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기관이 삼성전자에 대한 미련이 많이 돈으로 밀어 붙이면 제아무리 외국인이라해도 선물 매도 포지션 유지가 쉽지 않을  수 있으니 외국인이 오히려 상방을 선점해 버릴 수도 있다.

 

이런 흐름은 길게 기다려 볼 필요 없이 12월 초면 바로 시장에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에 소비 지표에 반응 할 외국인 동향을 주목해 보는 것이 중요한 연말 장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긍정적으로 시장을 본다면 IT 주도주가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고 보고 IT와의 파트너 업종으로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주를 잡아 볼 필요가 있다.

 

연말 장의 특징은 마무리의 측면보다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모멘텀을 찾게 되는데 연초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은 지금보다는 더욱 구체화 될  것이다.

 

이를 보면 중국 수혜 업종인 화학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아울러 글로벌 산업 구조조정의 승자가 되고 있는 조선업종 역시 관심권에 두면서 꾸준하게 대장주를 편입해 두는 전략이 좋겠다.

 

코스닥의 경우 예탁금이 늘지 않아 테마 보다는 기관 선호 종목군에 재료가 실릴 것으로 보여 스마트폰 부품주 중 실적 대비 버블이 형성된 종모군을 배제하고 여전히 PER 8배 이하에 있는 종목에 투자를 국한하는 것이 좋다. 또 최근 기관의 매수가 강한 편인 LED, 반도체 후공정 업체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

 

다소 지루한 감은 있지만 연말과 내년 증시의 기대감은 충분히 가져 볼만한 시점이다. 특히 현금 비중이 높다는 것은 말 바꾸면 새로운 포트  구성을 노리고 대규모 매수세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볼수 있어 기관이 집중 매수할 종목의 경우 상당한 연말 연초 시세를 기대해 볼만하다.

 

안 좋다고, 악재 쌓여 있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 이런 종목, 내년 초까지 이어질 미니 유동성 장세에 대한 적극적인 베팅이 필요해 보인다.

 

황태자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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