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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악재 하락과 일반 대형주 20일 평균 지지의 상승

2012.08.27 18:46:17 조회15515

 

삼성전자의 급락과 종합지수 20일 평균 지지권

 

세기적인 규모의 특허권 소송인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권 소송 중 미국에서의 소송이 졸속과 국수주의를 들어내며 삼성이 완패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7.45% 하락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하였다.

 

 

삼성전자의 큰 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타 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강한 상승을 하면서 삼성전자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는 20일 평균의 지지의 모습을 보였다.

 

 

종합지수는 1.94포인트, 0.10%가 하락했으나, 삼성그룹주를 제외한 종합지수 상승은 1.7%가 넘어 급등 장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그간 스마트폰 기대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던 부품주들도 삼성전자와 함께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기관의 투자.

 

삼성전자는 애플의 본사의 홈그라운드에서 가진 배심원 평결에서 완패했다. 전문적인 기술적 검토보다 국수주의가 작용한 졸속 평결이 작용한 것 같다.  이 때문에 기관의 투매와 함께 주가가 7.45% 급락하면서 60일 평균과 20주 평균을 이탈하여 기술적으로는 추가 하락이 가능한 모습이다. 기술적 지지권은 60주 평균이 대기하는 108만원 전후가 된다.

 

재판의 평결의 결과 미국 소비자가 애플세를 통해 추가 비용지불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디자인 등록에 대해 지나친 권리를 인정하여 디자인 특허 제도 자체의 문제의 여지를 남겼고, 향후 도입이 불가피한 차세대 통신 기술인 LTE 기술을 아이폰 차기 버전이 채택하는 순간 출시와 함께 판매금지신청이 되는 상황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직 재판의 상황이 삼성전자에 치명적이라고 말하기에는 이르다.

 

아직도 해외 시장에서 여러 재판이 남아 있는데, 미국 평결이 과도한 극단을 취함으로써 해외 영향이 반드시 나쁘게 작용한다고 볼 수 없다.   미국과 같은 판정을 할 경우 각국 소비자자의 지출이 늘어 피해가 발생하므로 각국의 이해를 감안할 때 다른 나라에서도 같은 판결이 된다고 보기 어렵다.

 

삼성전자가 한국기업인 것 같지만, 삼성전자 지분의 49.94%를 외국인이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외국기업에 가깝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소송의 이해는 삼성전자를 보유한 외국인의 이해에 연결되므로 향후의 전개 과정을 섣불리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

 

다만, 지난해부터 업종을 고루 분산하지 않고 삼성전자에 비중을 실어 보유했던 기관들에게는 한 바구니에 달걀을 쌓지 말라는 교훈이 될 만 하다. 오늘 투신과 연기금 등 기관은 삼성전자 283만주 3350억원 규모를 팔며 투매를 했다. 그러나 금요일 팔았던 외국인은 1683억 규모로 삼성전자를 사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삼성전자 일별 주체별 매매 동향.

 

업종 분산의 원칙에서 벗어나 특정 기업이나 업종에 비중을 싣는 무리한 투자가 수익률 저하는 물론 보유자산의 위험도를 높인다. 이런 매매에 연기금이 포함된 것은 유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략적인 접근에 문제점이 있다.  몇해 전 미국 자동차시장의 자존심이었던 GM을 도요타가 추월하면서 도요타에 가해졌던 여러 압박을 볼 때, 지금은 미국의 자존심이 되어 있는 애플을 너무 빠른 속도로 추월하여 미국의 경계심과 불안감을 확대시킨 것이 문제의 발단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에 의한 지수의 정체와 종목의 상승.

 

오늘 삼성전자가 큰폭 하락을 했지만, 일반 업종은 오히려 상승이 컸다. 그 이유는 외국인의 매수도 있지만 삼성전자를 매도한 투신과 기금이 일반업종 매수를 늘렸기 때문이다.  오늘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5000억원에 가까운 매물을 쏟아낸 반면,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의 매수를 늘렸다.

 

 

 

지난해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에 올인했다가 큰 낭패를 경험하고, 이번에 삼성전자에 비중을 실었다가 크게 놀란 기관의 향후 전략 개선여부가 향후 장세에 관건이다. 장세를 멀리 보지 못하고 3개월 단기 시각으로 투자를 하는 한 이런 낭패가 계속되기 쉽다.

 

종합지수 60분 지표에서는 주가가 상승을 위한 바닥권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매물지표와 이격지표가 모두 과매도권에 다가서면서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합지수 자체는 상승이 쉽지 않은 여건이다. 왜냐하면 기술적 저점에 베팅하는 일반의 콜옵션과 선물매수 베팅 규모가 과도하기 때문이다. 9월 결제를 앞둔 누적 포지션은 일반이 과도하게 상승에 베팅하고 있고, 일반의 포지션에 반대되는 외국인의 포지션은 상승보다 하락 횡보하는 구도에서 이익이 쉬운 모습이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하락 모멘텀을 얻으면서 지수 상승에 걸림이 되므로, 일반의 이런 무리한 상승의 베팅포지션을 걷어내기 전에 종합지수의 상승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증시의 상승 여건이 이어져 지수보다는 종목별 업종별 상승이 주도하는 장세가 당분간 이어지기 쉽다.

 

 

해외증시는 리스크 민감지표인 리보금리가 급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장세가 리스크 완화를 이유로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상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의 여건이 강화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주 20일 평균 지지권에 접했던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은 엑슨모빌의 상승과 함께 20일 평균을 지지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상승 중 조정을 거쳤던 채권금리는 20일 평균에서 지지되며 재차 상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 금융시시장의 리스크 요인이 완화되고 있는 한, 현재의 채권은 너무 과도한 가격에 있고, 주가는 너무 과도한 저평가에 있다. 이런 점에서 리스크 완화에 따른 자금이동과 함께 유동성 성격의 상승추세가 계속될 여건이다.

 

한편, 지난주 하락 추세를 돌파하여 상승으로 전환된 금소가격, 즉, 귀금속과 일반 산업용금속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일반 산업금속은 15개월여에 걸쳐 장기 조정이 이어진 후 상승으로 전환되는 만큼 비철금속, 철강과 광업주의 상승이 이어지기 쉽다.

 

 

지수는 머물고 종목은 대세상승의 초입, 적극매수

 

외국인의 매수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반의 주식 매수 자금은 쌓이고 신용 등 매물은 줄고 있다. 삼성전자에 올인하던 기관은 한곳에 집중하는 전략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음인지 이제 다양한 업종으로 분산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유동성 국면의 흐름을 반영하면서 지수와 달리 일반 종목들이 정배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종합지수가 20일 평균에 접근함에 따라 그간 조정을 거친 중형 및 대형주가 모두 단기 바닥권에 진입해 있어서 이들 대형주들이 조정을 마치고 상승을 재개하고 있다. 따라서 지지권에 접한 업종 우량주 중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 전략이 좋다.

 

한편, 시장이 상승 초기의 모습을 보임에 따라 그간 저평가되어 머물던 장기 가치저평가 기업들도 활발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서, 지수를 멀리하고 기업과 기업의 가치에 집중하면 좋은 장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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