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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카페

만기까지 박스권 이후 저항을 돌파하는 강한 상승

2012.08.07 22:54:37 조회14829

만기를 앞둔 박스권 여건지속과 저항권 돌파 준비.

 

세계 시장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나, 우리 시장은 옵션 만기를 앞두고 옵션의 이해관계에 따라 박스권으로 움직임이 제한되고 있다.

 

만기를 앞둔 옵션시장의 이해구도는 외국인이 247.5~250.0에서 최대 500억원에 이르는 최대 이익 구간이 되어 있고, 금융투자는 255.0 이하에서 700억원대 이익을 얻는 구조이다.

 

 

일반은 246~252.5에 걸쳐 1000억원대 만기 손실이 가능하다. 만기주 옵션시장의 장세는 일반을 몰아 이익을 얻는 게임이므로, 일반의 손실이 최대가 되는 246~252 구간이 주가가 움직이는 구간이 된다. 이런 점에서 만기인 목요일까지는 여전히 1860~1900의 변동 구간의 변동이며 중심인 1880 전후에 수렴하는 흐름이 되기 쉽다.

 

 

그러나 세계 금융시장이 상승 추세 중이다. 국내 증시만 일반이 콜옵션을 매수하여 상승의 이익을 선점하는 바람에 세계증시의 흐름에 뒤쳐진 모습으로 옵션만기가 지나면 재차 상승과 함께 저항을 넘어서기 쉽다. 선물지수 Vr 지표가 바닥권인 것은 이런 준비과정을 의미한다.

 

 

상승 종목의 확산.

 

지난주에는 외국인의 기습적인 업종대표주 매수와  함께 대형주 중심의 상승이 이어졌지만, 이번 주 들어 상승세가 일반종목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상승세의 주요 중대형주

 

오늘 거래소는 하락 319종목, 상승 504종목으로 상승종목이 월등히 많았고, 코스닥 시장도 하락 370종목, 상승 542종목의 상승 종목수가 많다.

 

정배열을 이루며 상승하는 실적 우량주들

 

이런 상승 종목수의 확산과 일반종목의 상승은 등락비율을 통해서 확인되는데 지난주 지수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정체했던 등락비율이 6일 가파른 상승으로 돌아서 있어 앞으로 점차 종목의 상승이 확산되는 과정임을 나타낸다.

 

 

 

조정이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연기금과 보험, 외국인의 주요 매집 지지권이 1800~1850선에 집중되어 있어 강한 지지권을 형성하고 있고, 장기간 하락을 거치면서 거래대금을 시가총액으로 나눈 거래대금 회전율이 0.5% 이하에 머문 기간이 5개월에 이르는 등 극심한 매물 감소를 보여준다.

 

거래대금 회전율이 0.5%라 함은 1000억 규모의 주식 중, 거래되는 규모는 그 중 5억원에 불과하며 나머지 995억원이 거래되지 않고 잠겨 있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다급한 자금사정으로 매도할 물량이 그만큼 적다는 것을 의미하여 수급이 호전될 때는 강한 탄력을 낼 수 있다. 

 

한편, 거래가격의 적정성과 관련해서는 전체의 5/1000인 0.5%가 거래됨으로써 형성되는 가격이므로 이 가격이 적정하거나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없다.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비정상적으로 형성되는 가격이며 특히 급한 매도 하나가 현재가격을 만들어 적정성이 떨어진다. 이런 가격들은 거래가 늘어 활발해지면 곧바로 제가격을 찾게 된다.

 

과거 이와 같은 매물감소 국면은 1998년과 2006년이었고, 이런 거래 침체 이후에는 대단히 강한 상승이 뒤따른다.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와 1900~1930 저항의 돌파

 

상승이 시작된 7월 27일 이후 외국인은 주식과 선물에서 모두 적극적인 매수를 하고 있다. 오늘까지 거래소주식 2조원, 코스닥 205억원, 지수선물 17,225계약, 주식선물 60,806계약을 매수하고 있다. 현물로 환산하면 5조원에 가까운 규모이다.

 

 

외국인은 미국 등 각국 채권이 약세로 전환하면서 채권시장에서 주식 및 상품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자금 이동이 계속되기 쉽다는 점에서 매수가 이어지기 쉽다.  이 때문에 주식 매수에도 불구하고 국채선물이나 달러선물은 매도를 늘리고 있다.

 

 

기관은 1조 5000억의 주식을 샀으나 선물에서 17,686계약의 선물을 팔고 있다. 보험이나 기금이 주식을 사고 있지만 주식을 사고 선물을 파는 인덱스 교체거래이거나 프로그램 차익거래일 가능성을 의미한다. 어쨌든 외국인이 선물 매수를 늘리는 한 기관의 이런 매매가 이어지며 현물시장만 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진행된다.

 

일반은 일주일 여의 기간에 3조 4421억의 주식을 팔아 현금비중을 크게 높였고, 이에 따라 고객예탁금이 증가하고 신용이나 미수잔고가 감소하였다. 단기에 현금화된 일반의 자금은 장차 다시 매수자금으로 사용된다. 일반의 현금비중이 높을수록 상승종목의 집중보다 분산이 나타나 점차 상승종목수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장세가 준비된다.

 

종합주가지수는 월봉과 주봉 일봉에서 1900~1930의 지수에 강한 기술적 저항이 있다. 이런 기술적 저항 때문에 아직도 주가가 상승으로 보기 어렵다는 전문가나 기술적 분석가들이 많다. 미국이나 유럽의 주가 상승에도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이외에는 매도가 늘고 매수가 적은 것은 이런 관점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주식을 판 것은 개인이고, 그 주식을 산 것은 기금과 보험 등 기관과 외국인인데 그 평균 매수단가가 1850이라는 점과, 해외증시는 이미 우리나라 증시에서 보는 저항을 돌파하여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물량을 최대로 턴 세력이 개인이라는 점에서 상승이 쉬운 조건이다.

 

더욱이 유럽문제가 빠르게 진정이 되고 있고, 그와 함께 채권으로 쏠렸던 자금이 주식과 상품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 초기 국면이라는 점과, 그간 극심한 긴축을 하던 유럽연합과 중국, 브라질, 인도, 한국 등 주요국가가 점차 통화 공급을 늘린다는 점에서 이런 저항의 돌파는 기정 사실과 같다.

 

 

 

 

저항 돌파시 강한 상승의 탄력

 

1900~1930의 저항이 돌파되는 경우 장세는 대단히 강한 상승이 나타나게 된다. 이를 미리 예시하듯, 최악의 구조조정을 거친 저축은행 주들이 대단한 탄력을 내고 있다. 향후 장세가 어떤 모습으로 전개되는지를 예고한다.

 

 

이런 강한 장세를 기대하는 이유는 조정기간 면에서 2010년 1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20개월이 넘는 조정을 거쳤고, 이와 함께 상승에 저항하는 신용잔고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가 되어 있을 뿐 아니라, 거래대금 회전율이 1998년 이후 최저인 0.4%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기적으로 매물이 감소하면서 상승에의 저항이 작다.

 

한편, 유럽문제를 이유로 세계의 자금이 안전자산인 국채로 몰렸으나,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재정문제가 완화되면서 채권으로 과하게 몰렸던 자금이 주식이나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의 30년 국채를 보면 이미 채널 상단에 이르러 하락으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 2011년 10월 고점과 올 5월 고점이 대형 다이버전스를 형성하고 있고, 5월과 7월 고점 역시 다이버전스를 형성하며 하락을 예고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천문학적인 재정적자를 기록하는 미국이 국채를 원활하게 발행하여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FRB는 단기채권을 팔아 장기 채권을 사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로 미국국채 가격을 높게 유지해왔다.  그러나 만기 1년 이하의 단기채권 보유 물량이 바닥이 나 있고, 1~5년 만기 채권도 많이 줄어 있다는 점에서 이런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로 장기국채 가격을 지지하는 상황도 계속될 수 없다.

 

 

연말까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장했지만 그 규모가 제한적이고, 그 이후 채권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FRB의 대안이 없다.  이런 점에서 더 이상 FRB의 힘으로도 국채 가격이 높게 유지될 수 없다.   아직도 계속되는 미국의 재정적자를 메우려면 국채를 추가로 발행해야 하고, 그에 따라 국채가격 하락은 불가피하다. 이런 국채의 하락을 늦추려면 달러를 인쇄하여 국채를 사들임으로써 통화 팽창으로 가는 길을 앞두고 있다.

 

미국 밖에서는, 유럽과 중국 등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과도한 긴축 이후 빠르게 통화 공급을 늘리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가 함께 통화 공급을 늘리는 이른 국면에서는 통화 팽창의 효과가 배가된다. 이런 점에서 돈의 흐름과 매물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시장은 대단히 강한 상승이 준비된다.

 

( 팔아 묵을 단기채가 고갈되면 장기국채를 더 살 수 없고, 장기 국채를 사지 못하면 채권가격이 하락하여 채권 발행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그 나마 채권을 원활하게 발행하려면 FRB가 채권을 담보로 달러를 찍어내어 채권을 사주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채권발행 만큼 통화 팽창이 나타나고 물가상승과 주가 상승이 뒤따른다.)

 

이미 채권시장의 자금은 위기 과정을 통해 가장 저평가에 머무는 유럽시장으로 이동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유럽증시가 가파른 상승을 하고 있다.

 

 

미국증시는 세계증시의 컨트롤 역할 때문에 상승을 지체시키고 있지만, 상승이 필연적이며, 좀 더 위에 있는 조정 추세선을 돌파한 이후에는 급등으로 움직이기 쉽다.

 

 

중국 증시도 드디어 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장기간 조정 이후 지급준비율 인하와 금리 인하 등 통화공급 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장기 상승이 시작되는 전환점이다.

 

 

 

강한 유동성 장세의 준비

 

세계의 돈의 흐름과, 시장의 매물의 감소, 그리고 기업의 자산가치나 매출액에 대비한 주가수준을 보면 시장은 지난 10년간 보기 드문 강한 유동성 장세 여건이 준비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제는 당사국의 주가가 가파르게 치솟는 그리스나 스페인을 잊고 저평가된 기업에 주안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하여 보유할 때이다. 또한, 그리스나 스페인을 이유로 주식을 팔도록 권했다면, 이제 상황이 반전이 되니 적극적으로 사라고 권해야 한다. 그래야 지난 전략이 선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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