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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카페

도박 게임판과 주식 시장

2012.07.10 22:38:07 조회18429

세계 증시의 눌림목 상승.

 

세계 증시는 한국의 옵션 만기 주간에 눌림 조정을 거쳐 상승 추세를 지속할 위치이다. 독일 증시를 보면 120일 평균을 저항으로 20일 평균까지 눌림 조종을 거쳐 재차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 주봉의 흐름 또한 20주 및 60주 평균을 지지로 한 장기 상승의 진행과정에 있다.

 

 

세계 증시를 움직이는 조정타인 엑슨모빌을 비롯하여 미국증시와 주요지수, 유럽증시와 주요지수, 이머징마켓지수가 모두 지지권에서 반등을 모색하는 가운데 한국 증시만 유독 20일 평균을 벗어나 기술적 흐름상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그간 3년여에 걸쳐 부도가 나는 것도 그렇다고 크게 개선된 것도 없이 선물 옵션 만기에 악재 모멘텀을 양산하던 그리스와 스페인은, 돈이 필요하면 조건에 대해 협상하는 과정에서 위기 국면을 연출한 뒤 필요한 자금을 빌려서 쓰고 있을 뿐이다. 이들 나라 역시 20일 평균이 60일 평균을 위로 넘은 골든 크로스가 나타나 상승 추세 진행과정에 있다.

 

 

 

만기를 앞둔 도박판과 속임형 주가.

 

세계 증시가 눌림목 상승의 위치가 되면서, 일반은 상승을 기대하고 콜옵션 매수를 늘렸으나 이러한 포지션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되어 장중 하락이 나타났고 결국 일반은 콜옵션을 손절하고 외국인과 증권이 콜옵션을 늘리면서 마감하였다.

 

7월 10일 장중 선물 옵션 주식 거래의 게임 상황.

 

결국 주가가 호재나 악재 또는 증시 여건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개인의 투기적 자금을 거둬들이는 도박게임의 원리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그간 한국 시장의 옵션 만기가 되면 유럽이나 미국에서 위험스런 뉴스가 쏟아졌는데, 이 역시 유럽이 위기 때문에 하락한 것이 아니라 한국시장에서 파생상품 도박에서 유리한 과정을 만들기 위해 이용되어왔다고 봐야 할 것이다.

 

 

유럽과 아시아 대다수의 증시가 6월 고점을 넘어선 뒤 눌림 조정을 거쳐 상승의 모습을 만들고 있지만, 종합지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의 주가를 하락시켜 종합지수를 컨트롤 함으로써 현물거래에 비해 월등히 거래가 큰 파생상품에서 이익을 취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종합지수는 차트상 영락없이 하락하는 듯한 모습이 되어 있다. 일봉이나 주봉을 기준으로 주가 추세를 예상해 보면 대다수가 상승 보다는 하락에 베팅하기 쉬운 모습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월봉이나 연봉으로 보는 장기 추세로는 대세 바닥권의 모습이고, 보통 연중 최저가격을 만드는 시가3년 평균선의 위치이다.

 

악재의 지원인 그리스와 스페인이 상승 추세로 움직이고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 증시가 모두 상승 추세로 움직이고 있어 이런 주가 패턴은 파생상품 시장에서 미끼를 유인하기 위한 속임의 패턴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관계는 중국 상해증시 역시 마찬가지이다. 옵션은 거래되지 않고 선물만 거래되는 중국 증시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선물 만기를 맞는다. 이번 월물에서 중국 증시가 유독 하락이 큰 것은 그만큼 일반이 상승 방향으로 베팅이 강하게 걸려 있는 큰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오늘 종가까지 도박판에 참여하는 멤버인 일반, 증권, 외국인의 패는 아래오와 같다. 오늘 개인이 245 행사가의 콜옵션을 대거 매수하면서 이 가격대에 저항이 작용하고 있다.  오늘 취한 선물과 옵션 포지션으로는 지수는 240~245의 변동구간을 갖는다. 1820~1860의 범위이다.

 

 

한편 선물을 제외한 옵션의 누적 포지션으로 본 각 멤버의 패는 오른쪽과 같다. 235 ~ 142.5 구간에서는 주가가 하락할수록 증권이 이익이 크고, 개인의 손실이 크다. 그러나 외국인은 240 이하에서 손실이 증가하는 패를 들고 있어서 대체로 만기까지 변동 범위는 240~245로 볼 수 있다. 이후 개인이 취하는 포지션에 따라 변화가 있겠으나 포지션이 치우치지 않는다면 이런 구도가 진행되기 쉽다.

 

 

역배열 지수와 정배열 종목

 

종합지수가 역배열 모습을 하고 있어서 단순히 기술적인 분석으로는 하락하기 쉬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모습은 전적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모습의 영향이다.

 

시가총액 상위 16개 기업, 즉, 업종 대표주의 움직임을 보면 대다수가 이평선 역배열을 하고 있고 특히 삼성전자와 자동차 3기업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다. 은행이나 정유, 조선의 업종 대표주들은 바닥권 등락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나 이평선이 역배역을 이루고 있어서 종합지수는 이런 모습을 반영하며 하락의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대형주 지수가 역배열을 만들면서 심리적으로 하락 심리를 부추켜 일반 업종의 매물을 유인하는데 반하여,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일반 종목들은 정배열을 이루며 상승 초반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유럽증시나 아시아 다른 나라에서 보는 모습과 같은 모습으로 상승이 진행 중이다.

 

 

20일 평균이 60일 평균 위로 올라서고, 주가가 120일 평균을 돌파해 가는 이 모습은 장기 대세의 바닥이 아니면 흔히 구경하기 힘든 모습들이다. 이런 점에 비추어 종합지수로 하락하는 듯한 속임을 주어 일반의 주식 매수를 막고, 지수와 관련이 없는 일반 종목부터 매집하여 끌어 올리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 기업도 일봉이나 주봉으로 보면 역배열이 되거나 추세가 애매한 모습이지만, 월봉으로 장기 추세를 보면 대체로 장기 바닥이나 대세 바닥권에 있어 하락이 아닌 장기 조정의 바닥권에 있다.

 

 

삼성전자가 105만원 근방의 지지권까지 이격을 남기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자동차 업종 역시 20월 평균에서 상승을 모색하는 곳이고, 나머지 업종은 5년 평균내지 10년 평균의 대세 바닥권에서 상승을 준비하는 좋은 투자 기회이다.  아무리 기업의 실적이 업황으로 인해 나쁘다고 해도 성장하는 기업의 주가가 10년 전 가격으로 가는 것은 비상식적이다. 이런 점에서 우량 대기업의 10년 평균은 강력한 대세 지지권으로 작용한다.

 

 

아무리 해외 증시가 상승을 하고 호재가 만발을 해도, 옵션 만기는 옵션이라는 도박판에서 멤버들이 가진 패에 의해 주가가 움직인다. 이 때문에 주가 추세나 호재 악재를 겨냥하여 옵션에 베팅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자신이 취한 포지션이지, 겉보기 주가 추세나 국내외 악재 호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옵션 도박판의 패를 보면 만기까지는 20일 평균을 넘기도 힘든 구성이다. 그러나 이런 게임과는 달리 주가는 정배열 초기과정의 이루는 종목의 수가 늘어나며 상승하는 상승 추세 초기 과정이므로 지수에 현혹되지 말고 기업의 펀더멘털과 관심을 두는 기업자체의 주가 흐름을 살펴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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