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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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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거래 급증과 수급의 변화 - 적극매수

2012.05.24 22:17:27 조회9678

저점권 매물의 감소와 기관의 매수 전환

 

주가가 과매도권에 이르면서 매물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외국인은 현물 매도로 지수를 조절하면서 선물과 옵션 시장에서 포지션을 구축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옵션 만기가 끝난 후 지수 급락세가 멈추고 매물도 크게 줄면서 오늘 매도거래대금은 개인 1조 7000억원, 외국인 1조원, 기관 6357억원으로 매도 거래가 크게 위축되었다. 주가가 급락과 함께 과도한 저평가를 보이고 지수가 지난해 하반기 연기금 평균 매수지수에 하회하면서 기관의 매수도 확대되고 있다.

 

 

5월 들어 현물 매도를 강화화며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은 지난주 이후 꾸준히 풋옵션 매도와 콜옵션 매수를 늘리고 있다.  옵션 만기가 끝난 후에는 대규모 현물을 매도하면 지수 상승을 붙들어 두고 풋옵션 매도와 콜옵션 매수로 이미 매도되어 있던 선물과 공매도한 현물의 이익을 굳히는데 여념이 없다.

 

 

지표로 보는 지수는 시장지표인 등락비율과 매물지표인 VR이 뫄매도 수준이나 침체 기간 면에서 과거 지난 3년 예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과도하게 침체된 모습이다. 파생상품과 연계된 과도한 변동으로 변동이 큰 만큼 반발력도 강하게 작용한다.

 

해외 모멘텀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뉴욕시장의 흐름에 따라 세계 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지만, 미국의 국채가 과열권에 이르렀다는 것은 대세 관점에서 장세 전환의 조건이 갖춰졌다는 의미이다.

 

 

과거 25년 종합주가지수의 대세 관점의 저점과 고점을 미국의 국채 수익률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된다. 3~5년 주기의 큰 추세의 고점과 저점은 미국 국채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1989년, 2004년말,, 2000년, 2007년 대세 천정은 물론, 1984년 바닥과 1998년, 2003년, 2008년, 바닥을 명확히 보여준다.

 

경제현상이 돈의 흐름에 의해 결정이 되고,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기축통화의 돈의 온도를 재는 것이 바로 채권수익률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현재 지수의 국면을 보면 2011년 하반기와 함께 지금은 대세 관점의 중요한 바닥권이다. 바닥권에서 움직이는 지수는 향후 FRB의 출구전략과 함께 금리가 상승하여 파란색 추세선에 닿을 때까지 대세 상승이 전개된다.

 

 

세계 파생상품 시장이 과열되면서 변동이 확대되고 있으나, 이제부터는 가격을 변동시키는데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영역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메이저도 이제 비용과 위험을 신중하게 판단해서 움직일 때이다. 파생상품시장에서 웬만하게 큰 먹이감이 걸려들지 않은 이상 하락보다 상승으로 수익을 얻기가 쉽다.

 

지수는 금융위 이후 거래된 매물대 집중 구역에 진입하여 있다. 2008년 이후 거래된 물량의 평균 가격대로 강한 지지의 의미가 있다. 특히 외국인과 기금이 매수를 주도하였으므로 현재 지수는 외국인과 기금의 평균 매수가격의 의미가 있어 중요한 바닥권 지지로 작용하게 된다.

 

 

 

신용잔고 감소와 주가의 하락

 

그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집중 매도하며 지수의 하락을 이용하여 파생상품에서 이익을 얻었지만, 실상 하락한 것은 중소형 및 코스닥 기업의 하락폭이 크다. 그 이유는 올 1월~3월에 걸쳐 신용잔고가 급증한 데 따라 이 물량이 급매물로 나오면서 주가를 하락시켰기 때문이다.

 

 

대형주는 신용잔고가 크게 늘지 않았으나, 중형주, 소형주, 코스닥은 지난해 10월 이후 신용 거래가 급증하면서 매물을 키웠는데, 주가가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이 신용물량이 매물로 나오면서 주가를 하락시켰다.

 

 

 

지난해 이후 주가 등락을 신용잔고와 겹쳐 그려보면 주가와 신용잔고 그래프가 겹친다. 결국 개인들의 과도한 욕심이 스스로 하락을 불러 손실을 키운 셈이라 하겠다.

 

 

지금 시장 환경은 과거와 다르다. 2003~2006년은 신용으로 주식을 사서 성공한 예가 있지만, 2006년 외국인 공매도가 자유화된 이후 신용 거래는 공매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이번 하락도 대차거래의 급증과 공매도의 영향이 크다. 올 1월 이후 대차거래 잔고 증가규모는 주식수 3억 5000만주, 대차거래금액 증가 12조원이다.  개인이 외상으로 주식을 사면 엄청난 공매도로 결국 굴복을 시켜 무릎을 꿇리는 과정이다.

 

 

이미 파생상품 시장이 커지면서 변동이 커지고, 대차거래와 공매도가 역사적인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이미 신용, 미수, 담보대출, 스탁론 등 외상 거래는 스마트탄이나 크루즈 미사일로 폭격을 하듯 공격을 하는 국면이다. 이런 시장의 흐름 변화를 살펴 이런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그간의 하락은 신용잔고 절대규모를 줄여 매물 부담을 가볍게 하고 있다. 신용잔고가 줄면 줄수록 주가가 상승할 탄력이 강화된다.

 

특히 2011년 5월 이후 대형주의 신용잔고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미 건설, 은행, 증권, 전력가스 업종은 2007년 신용거래 확대 정책 이전의 규모로 신용이 줄어들어 있다. 이것은 향후 상승에서 강한 탄력을 보일 수 있는 필요조건으로 향후 주도 업종으로 관심을 둘만 하다.

 

 

 

프로그램 거래의 매수 전환의 조건 근접

 

한편, 최근의 대차거래 급증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포함한 프로그램 거래 급증과 관계된다.

 

4월 하순부터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급증하였고,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비차익 거래는 외국인이 집중 매도한 5월 이후 매도가 더욱 거세지면서 3월 이후 3조 7000억원의 매도를 보이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서 6조원 이상의 매물을 쏟아냈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 매물보다는 매도했던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매수로 전환할 조건이 가깝다고 하겠다.

 

 

주식을 공격적으로 팔고 있는 외국인도, 보유한 주식을 팔고 나가거나 위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파는 거래가 아니다. 투기적으로 없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여 변동을 만들어 이익을 얻는 투기 거래일 뿐이다. 이렇게 대차로 매도한 물량은 반드시 다시 사서 갚아야 한다는 점에서 하락시킨 만큼 상승을 가져오는 복원력이 있다.

 

실제 외국인의 우리나라 주식 비중은 유럽사태 이후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현재 거래소 지분의 34%가 넘는다.

 

 

유럽문제가 어떻고 경기가 어떻고 하면서 주식을 팔아야 할 이유가 난무하지만 그것은 개인에 해당한 것일 뿐, 정작 주식의 대부분을 보유한 외국인과 대주주들은 지분을 늘려가고 있다. 결국 주식을 파는 것은 직접투자든 간접투자든 개인 투자자뿐이다. 1998년 주가가 277에서 2000을 올라오는 동안 외국인과 대주주는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지만, 개인투자자는 이런 위험 저런 위험을 앞세우며 주식을 팔아왔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위기와 주가 하락의 원인

 

 

위기가 오면 경기가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기업의 업황이 어려워져 실적이 감소하고 주가가 하락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런 과정은 설령 진행된다고 해도 서서히 진행이 되고 또 진행되더라도 그 변화의 폭이 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 심리에서 주가가 급락하는 것은 급매물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가격이 오른다고 생각할 때 자기 돈에 만족하지 않고 더 빌려서 투자를 해서 차익을 키우려는 욕심을 갖는데, 보유하지 않을 주식을 사기 때문에 늘 잠재적인 매물이 된다.

 

그런데, 주가가 예상대로 오르지 않고 하락하게 되면, 우선 당장 차익을 낼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손실이 급증하는데다가 여차하면 반대매매가 나갈 파이니 기업의 가치나 경기 보다는 내일 더 하락해서 팔기 전에 오늘 가격 불문하고 파는 거래가 나타나게 된다. 이것이 위기에서 나타나는 하락의 진짜 이유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서 신용 반대 매매의 우려가 적거나, 신용거래잔고가 충분히 줄어들면 위기 원인이 해소되지 않아도 주가는 급격히 제가격을 찾는다 급매물 가격이 제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급매물만 사라지면 가격이 정상 회복되는 이치이다.

 

이런 이치를 알면, 급매물로 주가가 하락할 여유자금으로 매수를 해두면 반드시 이익이 나게 된다.

 

 

불황의 바닥에서 사서 호황의 천정이 올 때까지 묻어라.

 

지금은 미국 국채수익률로 보는 대세 국면상 대세의 바닥권지수이다. 특히 시멘트 건설, 철강, 은행, 증권 전기가스를 비롯한 대다수의 지수가 2008년 대세바닥 지수에 머물러 있거나 더 하락해 있다.

 

주가는 모름지기 대세의 바닥에서 사서 천정까지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가장 큰 이익이 난다. 단기 매매를 해봤자 승률 7할이 본전이다. 

 

대세 바닥에서는 악재가 만연하고, 위기 심리가 팽해하며, 업황이 불황으로 실적이 나쁘지만 대신 주가는 평소 가격이나 기업의 역량에 비해 터무니 없이 싸다. 대세 천정에서는 호재가 만발하고, 불안 요소가 찾을 수 없고 업황이 최고가 되면서 사상최고의 실적을 내지만 대신 주가는 제값보다 비싸다.

 

그래서 악재와, 위기심리와, 불황과 나쁜 실적을 대가로 제값보다 현저히 싼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발효시키듯 묻어두었다가, 호황이 도래하여 호재와 낙관과 호황 속에 사상최대의 실적을 갱신할 때 제값보다 비싼 가격에 팔아야 제대로 수익이 난다.

 

주가는 대세 바닥에 있고, 세계 경기의 조건을 움직이는 미국의 국채 금리도 대세 바닥에 있다. 상승에 걸림이 되었던 신용잔고는 바닥으로 줄고, 대차거래를 늘려 매도했던 프로그램은 장차 매도보다 매수를 해야 할 상황으로 가고 있다. 날이면 주택분양 뉴스가 지면을 메우고, 미분양 주택이 6만채 초반으로 줄면서 부동산과 건설 경기 부상이 목전에 있다.

 

차분히 트로이카와 자본재 업종의 기대할 만한 기업을 사서 된장에 파묻어 두고 기다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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