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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만기 마감과 소외 업종의 상승 움직임 - 적극매수

2012.05.10 20:02:02 조회13396

옵션 만기 마감

 

외국인의 선물과 주식 매도 공세 속에 종합지수는 5.36포인트, 1944.93에서 마감하였다. 외국인은 오전부처 7000계약이 넘는 지수 선물을 매도하여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유인하였지만, 일반을 비롯한 기관이 순매수를 늘리며 하락폭을 줄여 마감하였다.

 

 

옵션의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결제가격은 257.89로 그간 일반이 매수해 온 콜옵션과 풋옵션을 모두 0으로 만드는 가격이다. 옵션 만기 주간의 장세는 옵션 좌판을 늘어 놓고 일반이 포지션을 취하면 이것을 0으로 만들어 수익을 낸다.

 

대신증권 옵션 누적포지션 추정치

 

지수선물, 옵션, ELW, 주식선물, 채권선물, 외환선물까지 함께 변동하는 파생상품의 특성상, 주가는 만기가 가까우면 펀더멘털이나 재료보다는 파생상품 시장의 이익을 겨냥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외국인의 여러  파생상품 포지션 추이

 

 

외국인의 경우에는, 지수선물, 시카소시장 한국선물, 주식옵션, ETF,  채권선물, 환율 등 옵션 등 모든 파생상품 방향에 방향성 포지션을 걸로 현물을 움직여 이익을 얻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선물과 현물로 하루 조원 단위 거래를 하는 외국인은 국내에 대항할 세력이 없다.

 

이 때문에 만기전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끌어 올려 지수를 만들고 이들을 끌어내리면서 지수를 약세로 유인하는 전략으로 손쉽게 지수를 움직이고 있고, 이에  따라 관련된 여러 파생상품에서 이익을 만들고 있다.

 

 

4월 23일부터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끌어올리며 지수 유지했으나, 5월 들어서는 코스닥, 중형주, 소형주가 완만한 상승을 하고 있음에도, 끌어올렸던 삼성전자와 현대차 및 대형주를 해외증시 약세 모멘텀을 곁들여 프로그램과 함께 하락으로 유인하여 이익을 얻는다.

 

그러나 이미 주가는 최악의 악재가 있다면 이것까지 모두 반영할 만큼 과매도권에 있으며, 단지 지수를 위장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및 업종대표주 때문에 이런 흐름을 드러나 보이지 않을 뿐이다. 삼성전자나 현대차 영향이 없는 중형주, 소형주, 코스닥의 예를 보면 과매도권에서 상승을 준비해둔 모습이다.

 

 

대부분 하락했던 업종의 대형주도 비슷한 위치에 있으나. 대형주 지수가 삼성전자와 현대차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들어나 보이지 않는다.

 

중형주

 

소형주

 

코스닥지수

 

 

파생상품 시장의 베팅이 늘면서,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비롯한 업종대표주를 통한 지수 게임으로 주가가 지루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지만, 2월 중순 이후 3개월여의 조정을 거쳐 다고 과한 중기 바닥권에 있으며, 한편으로는 3년평균, 20월 평균 및 60주 평균으로 지지되는 장기추세 지지권이다.

 

이런 점에서 기업의 장기적인 업황과 자산가치나 매출규모에 비교한 주가 저평가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시기이다.

 

 

경기 지표.

 

경기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뉴스보다 부정적인 뉴스가 많으나, 경기 선행성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 기업실사지수, 소비자심리지수, 주택건설 착공이 모두 경기 회복을 나타낸다.

 

경기선행지수

 

기업실사지수

 

소비자 신뢰지수

 

주택착공면적

 

주택착공 면적은 12개월 누적 면적을 감안할 때 2000년대 들어 건설 경기가 가장 좋았던 2002년의 최고치에 근접해 있다.  앞으로도 주택건설이 증가할 수 밖에 없어 2000년 이후 최고의 건축면적을 기록하는 경기 흐름으로 발전하기 쉽다. 위기 후 4년째는 주택부족이 표면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런 모습이 된다.

 

오늘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작 실수요자의 수요를 유인=하는 DTI 완화를 배제한 채, 주로 가진자의 투기적 매매를 유인하는 부동산정책을 펴 그 효과도 제한적일 수 있지만 종국에는 투기문제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그러나 함께 발표된 건설부양책 들은 건설 부양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의 개선에 밀접한 관계 없이 건설 경기는 계속 호전될 듯 하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올 하반기 ~ 내년 상반기에 전세 재계약이 몰려 있는데 반해, 건설 부양책으로 주로 재건축을 늘리는 대책을 취하여 연말 연초에 전월세가 불안할 조짐이다.  재건축은 집을 짓기 전에 먼저 기존주택부터 허물어야 한다는 점에서 연말 이후 전세 재계약 시기와 맞물려 신규 전세가 크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향후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흐름은 자금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BBB급 채권 가격이 가파른 하락을 하는 가운데, 안전자산이 국채금리에 비해 BBB급 회사채 금리가 더 빠른 속도로 하락하며 스프레드가 급락하고 있다.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채권에서 주식으로, 우량기업에서 상대적으로 덜 우량기업으로의 투자 확산 과정이 시작됨을 나타내며, 보통 이런 변화가 나타난 후에는 저PBR 자산저평가주가 업황 회복 기대와 함께 주가가 크게 오른다.

 

한편 주가 조정과 함께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수로 가파르게 올랐던 국채3년 금리가 돌파된 저항선에 이름으로써 반전을 모색하는 위치이다. 외국인의 국채 선물 포지션 역시 최대 수준으로 증가하여 전환이 필요하다.

 

 

수급측면에서는 거래대금 회전율이 장기바닥권 기준인 0.5% 아래 머물면서 증권, 건설, 은행, 보험, 전기가스 등 주요 업종의 신용잔고가 2007년 상반기 이후 최저가 되어 있다. 신용잔고 감소는 주가 상승의 필요조건이라는 점에서 매물이 크게 감소한 이들 업종이 관심권이 된다.

 

 

 

해외증시

 

먼저 옵션 만기를 시작하는 한국시장의 옵션 만기가 되면 변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해외 증시는 20월 지난달말 저점권에 이르면서 20월 평균 지지권이다. 60주 및 20월 평균은 대세 상승의 지지권이고 이 가격 근처에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가능하다.

 

 

 

 

새로운 진화를 요구하는 경제환경 변화

 

1980년~1995년의 15년간은 국민소득 중 근로소득에 의존하는 개인소득이 연평균 16.4%가 증가한 반면, 주가 상승과 관련된 법인소득 증가는 15.7%였다. 그래서 이 때는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평균 이상의 생활을 하는 시대였다.

 

 

그러나 외환위기와 IT 혁명을 거친 2000년 이후 개인소득 증가율은 5.8%로 추락한 대신, 법인소득 증가율은 19%대로 증가하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을 보여준다.

 

중국의 저임금 저원가 제품과의 경쟁과정에서 고임금 고생산비 기업이 도태되고, IT 혁명으로 인해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 반면에 임금 상승률은 오히려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2000년 이전, 20세기는 저축의 시대였다면, 2000년 이후 21세기는 투자의 시대이다. 개인소득 증가율이 5.8%라면 1인당개인소득은 5% 미만이 되며 소등 계층을 층별할 때 중하위 층 소득자는 소득증가율이 물가를 따라잡지 못한다.

 

엄청난 경제 환경 변화이다. 환경의 변화는 적자생존의 냉엄한 원리로 진화와 도태를 만드는 기제이다. 이런 점에서 불과 10년전과 달라진 현재의 환경을 직시하고 여기서 생존하여 진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더욱이 자녀에게는 DNA 뿐 아니라 부모가 살던 시대와 달라진 경제환경에서 살아남는 법을 물려줘야 한다.

 

보다 상세한 자료 :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803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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