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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황태자a카페

화려하게 수 놓을 중국발 호재들. 선취매 해 둬라

2012.03.10 20:14:18 조회12888

 

 

중국의 목표 성장률의 진실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가 쌩뚱맞게 불거지며 증시가 휘청거렸지만 실상은 중국의 성장 목표치에 대한 실망감이 증시 조정의 명분이 되었다.

 

8%대의 목표 성장치를 유지하던 중국이 7.5%로 낮추면서 중국만 믿고 수출 잘 되어 경제 위기 넘기려던 글로벌 금융 시장은 일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중국이 정말 낮은 성장을 하고 이 때문에 글로벌 주식 시장의 강세가 주춤할까?

 

중국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다. 또 일부는 중국의 실제 고성장을 알면서도 증시 조정 명분을 유도하기 위해 감추고 있는 측면도 있다.

 

중국의 지금 상황을 살펴 보자. 중국은 서방 선진국의 위기를 놓치기 힘든 기회로 활용하려 하고 있다.

 

선진국이 금융 위기 이 후 힘이 떨어져 있는 사이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생각한 동남아 시장이나 아프리카 같은 곳에 지원을 하며 힘을 늘렸다.

 

신흥시장으로 분류되는 지역을 장악해 버리면서 적어도 경제에 있어서는 미국이 아닌 중국을 바라보게 했다.

 

우리나라만 해도 지금은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미국의 배에 이를 정도로 중국 의존도가 높아졌다.

 

 

신흥시장이 미국과 유럽의 금융 위기에도 불구 거뜬하게 극복한 것은 중국 고성장 덕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싸구려 저가 제품 생산 공장으로 활용하던 중국이 이제는 각국이 수출하려고 안달이 나 있는 미국을 넘는 거인으로 등장한 것이다.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동시다발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에는 군사, 과학은 물론 매체까지도 장악하는 등 그 속도가 놀라운 수준이다.

 

우주선, 우주 정거장을 만들고 항공모함을 만드는 것은 물론 심지어  중국판 CNN까지 말들어 중국 관련 정보의 통로로 활용하고 있다.

 

 

또 최후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원자재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막대한 달러 보유고를 바탕으로 사재기를 하면서 최고의 원자재 보유국이기도 하다.

 

원자재 다음 미래성장 동력인 풍력, 태양광 등 에너지도 활발하게 육성 중이니 중국의 성장을 그야말로 놀라울 따름이다.

 

7.5% 성장 목표가 호재인 이유

 

이런 중국이 7.5%의 성장 목표치를 제시했다는 것은 그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중국은 이제 수출 중심의 산업을 재편하려는 것 같다. 중국은 성장을 좌우하는 변수가 수출, 정부의 투자, 내수가 일정하다.

 

 

그런데 이 중 수출의 환경이 예전만 못하다고 보고 이제는 수출을 줄이고 자국민의 생활의 질 향상에 눈을 돌리는 것 같다.

 

금융 위기 때 급감을 하면서 수출 성장의 한계를 느낀 중국으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판단이었을 것이다.

 

 

자국민의 구매력이 높아지면 내수 가지고도 충분히 성장이 가능하고 13억명에 이르는 엄청난 인구를 바탕으로 소비 시장으로의 위상을 잡아 줄 수 있어 중국은 큰 노림수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 바탕에는 두 가지 화폐에 대한 자신감이 작용한다. 하나는 3조 달러에 이르는 외환 보유고다. 

막대한 달러를 보유해 이 자금만 가지고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이야 3조 달러가 전부라고 생각하겠지만 전세계 화교들이 보유한 달러까지 감안하면 실제는 아마 최소 4조 달러, 최대 5조 달러까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달러를 막강한 구매력을 유지시켜 줄 수 있으니 수출 덜 된다고 해도 신경쓰지 않고 내수 시장 육성에 중점을 둘 수 있다.

 

또 하나의 화폐는 바로 위안화다. 중국에 물건 팔아야 할 국가들은 중국이 위안화를 지급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하면 당장 고민이 커진다.

 

중국에 수출을 해야 하니 받아들이고 싶은데 그랬다가는 미국이나 유럽 국가와의 교역에서는 쓸모없는 돈이라 받아 둘 수 없다.

 

이 부분을 중국이 직접 풀어주면 위안화는 달러, 엔, 파운드, 유로에 이어 5대 기축통화가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럽에 돈 빌려 주거나 유럽 국가 방문해서 비행기 수십대 쇼핑해 주면서 설설 꼬시고 있다.

 

아직은 똑똑한 선진국가들이 노림수를 알고 받아주지 않고 있지만 어차피 막대한 달러와 인구를 보유한 중국의 여유있게 그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지금 수출을 늘리기도 힘들다. 하도 탄소배출권 가지고 시비를 걸고 하니 공장 돌려 경제 성장하는 것은 제한적이라고 인식한다.

 

대신 그 힘을 내수 시장 활성화에 주력시키기 위해 농촌에 전자제품 사 들일 자금 제공해 주고 자동차 사라고 지원해 준다.

 

중국은 이제 수출이 아닌 자국민 잘살게 하기 위한 힘을 키우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런 상황을 두도 중국이 7.5% 성장하겠다고 해서 겁을 먹으니 엄청나게 바보 같은 짓을 하는 것이다.

 

어차피 중국의 성장 목표치는 때려 죽여도 그 이상은 성장한다는 최저 보증수치다. 금융 위기가 닥쳐도 도달이 되는 수치다 보니 지금의 글로벌 금융 시장의 상황을 보면 아마도 8% 후반 정도가 실제 성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중국은 이제 세계 시장 석권을 노리는 작업을 지속할 것이다. 무식한 월가의 전문가들이 지방정부 부실, 부동산 버블,  저가 제조업의 한계를 가지고 중국의 붕괴설이나 경착률을 논하지만 절대 가능하지 못한 이야기다.

 

13억명을 통제하며 움직이는 중국 당국이 이를 모르거나 가만히 둔다는 발상 자체가 무식한 것이다.

 

중국의 고성장에 여전히 베팅하는 투기세력

 

원자재 시장을 장악하게 위해 엄청난 돈 들여 원자재 사들이고 있고 자국이 보유한 희토류를 팔지 않으며 대비하는 것이 중국이다.

 

표준화되지 않아 누구든 짱 먹으면 인정해 줄 수 밖에 없는 신재생 에너지 즉, 풍력이나 태양광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것이 중국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고성장이 진행되는 것이지 보여지는 목표치를 적용했다가는 낭패되기 쉽상이다.

 

다만 중국의 유일한 핸디캡은 금융이다. 금융은 일시에 원자재는 물론 국민들의 생활, 정치까지도 장악할 수 있다.

 

이런 금융을 아직은 선진국이 지배하고 있어 힘의 균형 같은 것이 이루어졌지만 막대한 달러를 바탕으로 투자놀이에 한참인 중국이 향 후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런 중국이 7.5% 성장한다고 호들갑을 떠는 것 자체가 웃기지도 않은 것이다. 시장의 상승이 부담되는 자리에서 말 만들어 내려 놓아 매수하려는 풋쟁이들의 찐한 장난질에 불과한 재료일 뿐이다.

 

그리스 재료가 사이에 살짝 불거지긴 했으나 최근 증시의 악재로 부각된 것은 어째든 중국이었다.

 

앞에서 말한대로 중국 걱정 할 필요 없다고는 하나 어째든 시장은 중국 성장의 우려에 따라 철강, 화학 등 수혜업종이 한바탕 홍역을 앓았다.

 

이론과 실제가 달라지는 것일까? 중국이 괜찮다는데 수혜주는 이제 한물 간 것으로 봐야할까?

 

이 것을 설명해 주는 데이터가 있다. 바로 투기세력들의 포지션 변화다. 중국의 성장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원자재에 대한 포지션은 하락으로 베팅한다.

 

중국의 성장 둔화로 원자재 등의 수요가 떨어진다고 보니 선물 포지션을 하락으로 몰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투기 세력들의 움직임은 원자재에서 상승 베팅이다. 산업에 고르게 적용되는 구리의 경우 매수 포지션은 강화되고 매도 포지션은 정체다.

 

 

오른다고 보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원유 자체도 매수 포지션의 청산 조짐이 없다. 이란 관련 선거 일정에 맞춰 다소 강하게 베팅한 흔적은 있으나 중국 성장 둔화를 경계하는 투자는 거의 안 보인다.

 

 

이 뿐 아니라 금 역시도 상승 베팅이 유지되고 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같이 매수 포지션을 가져가는 것은 결국 유동성의 강화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부각된 재료지만 결코 큰 악재로 부각될만한 내용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자료가 된다.

 

이 중국 덕에 투자 유망주들의 주가가 속속 고점 대비 제법 하락해 버렸다. 이제는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매수 기회로 삼아볼만한 지점이다.

 

투자 전략. 악재 걱정말고 주식 사서 기다려라

 

일각에서는 중국이고 뭐고 실적 전망치 대비 저평가 국면이 아니라서 올라갈 여지가 미미하다고 하나 이 역시 오판이다.

 

실적 전망치는 말 그대로 지금 시점에서의 상상력일 뿐이다. 경기 양상이 달라지고 유동성이 지속 공급되면 결국 전망치도 상향 조정된다.

 

외국인이 최근 증시에서 매도로 전환된 것 같지만 실상은 프로그램 연계 차익거래 위주의 매도였다.

 

외국인이 이탈할 경우 매도 규모는 대체로 매일 1.5조원을 넘기는데 이번의 경우 1.2조원을 넘기지 못했다.

 

매도가 크게 나온 만기 물량은 환율 1125원 이상에서 유이된 환차익 관련 매물이 대부분였다. 그나마 남은 차익거래 물량은 환율이 1100원 이하로 갈 때나 나오지 당장 나올 상황도 아니다.

 

시장은 점차 안정적인 재반전의 시점을 잡아 나가고 있다. 이런 장에서는 연초 상승 후 가격 조정을 충분히 보인 종목군이 좋다.

 

앞에서 말한 중국 수혜주군인 철강이나 화학은 좋은 선택이 된다. 철강의 경우 중국 내 구조조정과 고가에 들여온 원자재가 소진되어 생산 단가가 낮아지는 긍정적인 재료가 있다.

 

화학의 경우 정기 설비 보수에 들어가는 경쟁사 덕에 제품 가격이 빠르면 3월 늦어도 4월에 오르는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이 때문에 중국 관련 국내 수혜주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 외 시장의 주도주인 IT와 유럽 금융 기관의 위기가 진정되면 선박금융 시장 리스크 해소로 수혜를 받는 조선업종도 여전한 주도주군이다.

 

엔저, 유가, 그리스, 중국 등을 가지고 명분을 만들어 시장을 흔들었지만 대세는 아니다. 막대한 유동성이 공급된 이 후 주가를 눌러 더 낮은 주가에 매수하기 좋은 상황만 만들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일부 신용평가사가 그리스를 디폴트 등급으로 처리하고 CDS 지급이 되는 실질적인 파산 뉴스가 나왔지만 지금 그리스가 디폴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것이다.

 

이미 알려진 재료는 악재가 아니라 일시적인 조정의 명분일 뿐이다. 대외 재료 걱정말고 지금은 개선되는 실적주에 대한 과감하고 느긋한 투자가 최선이다.

 

황태자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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