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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의 큰 변동과 3월 강한 유동성 장세 준비 - 적극매수

2012.02.25 10:43:15 조회25186

 

2월 조정 마무리와 3월 양봉을 위한 상승 준비

 

옵션 만기였던 2월 9일 이후 상승을 이어오던 트로이카와 자본재 업종이 조정을 이어간 반면, 삼성전자와 일부 경기 방어성 소비재가 오르며 지수의 상승을 견인해왔다.  이제 삼성전자의 조정과 함께 종합지수가 20일 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며 재차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은행, 증권, 건설 등 트로이카와 철강, 화학, 조선 등 주요 자본재 업종이 이격 조정을 마무리하고 단기 바닥권에 이른 가운데 상승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1월 가파른 상승 후 2월 조정을 거쳐 3월 장대 양봉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여전히 기관과 개인이 보수적인 시각으로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은 오르나 내리나 줄기차게 주식을 사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와 화학주를 매도하여 조정인체 속이며 여타 바닥권 업종의 주식을 샀던 외국인은 주말에는 현물과 선물에 이어 콜옵션까지 매수를 확대하면서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에 반해 내국인 투자자들은 지나치게 시장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마도 언론이 이렇게 여론을 몰아가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우리나라 기자들은 필요 이상 부정적인 기사만 확대 주입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전국민을 부정적 심리로 몰고 그로 인해 국가의 부를 송두리째 외국인에게 내주는 원인을 제공한다.

 

지난해 8월 하락이 시작된 이후 주식, 지수선물, 해외시장 상장 지수선물, 주식선물, 채권선물을 보면 외국인은 한결같이 주가가 상승할 때 이익을 얻는 포지션을 축적해 가고 있고 채권은 장기 하락을 겨냥하여 팔고 있다.  그러나 국내 기관이나 일반은 주식을 파는 것을 넘어 선물 매도포지션을 확대하고, 채권선물을 매수하며 일반은 주가하락에서 이익을 얻는 KODEX인버스를 대거 매수해두고 있다.

 

주식

 

지수선물, 한국증시

 

지수선물, 미국시장 거래

 

주식(종목) 선물

 

KODEX 인버스

 

국채 3년물 선물

 

주가가 상승하는 다 망하는 포지션들로, 이렇게 하락에서 이익을 얻는 포지션을 취해 두고 그리스가 부도가 나거나 국가에 변고가 생기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경제에 활기가 돌고 주가가 오르면 공멸하는 포지션이다.  위의 포지션을 보면 일반과 기관이 무덤을 파 놓고 있는 국면이다.

 

그러나, 시장은 유럽의 재정문제를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경기 확장세가 확대되고 있어 본격적인 실적장세의 장기 상승추세가 준비되는 데다가, 한편으로 달러하락과 엔화하락에 따른 달러캐리와 엔캐리 투자가 가능한 조건이 형성되고, 채권이 하락하면서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유동성 장세를 앞두고 있다.

 

기술적으로 연결선물 OBV가 저항을 돌파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 돌파가 나타나면 2011년 이후의 저항 추세가 확실하게 돌파되는 모습이 되면서 주가는 급등의 탄력이 나타난다.

 

 

지금은 적어도 3년 상승하는 장기 상승추세의 초반부이다. 40개월 이상 상승하는 추세의 2개월 상승이 나타났을 뿐이다.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하여 비중을 늘리고 섣부리 매매하지 않도록 장롱에 간직할 때이다. 주가가 3~4년 조정과 정체를 거친 기업들은 52주 저가로부터 100% 상승은 되어야 바닥을 벗어난다. 이런 기업들은 장기 실적 장세가 진행되는 동안 대개 몇 배 상승이 나타나기 쉽다.

 

2012년은 2005년과 유사한 조건의 상승을 하고 있다. 당시 2005년 ~ 2007년에 걸쳐 저평가되었던 소형주 지수가 400% 정도 상승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두면 좋다.  종목이 아닌 지수가 이정도 상승을 하면 일반 종목이 어떻게 움직였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트로이카인 은행, 증권, 건설의 조정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적극 매수권이다. 철강, 화학, 기계, 조선, 운수 업종 역시 단기 바닥권이다, 저가매수가 유망하다. 시멘트, 제지, 소형 철강 등 저PBR 실적 호전주들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큰 조정이 없이 상승이 이어지기 쉬우니 계속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세계 경기 흐름

 

유럽연합,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중이다. 영국이 아직 하락을 나타낸다.

 

미국 경기의 견실한 성장에도 그간 유럽경기의 부진이 짐이 되어왔으나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급격한 수축 국면을 지나 가파른 회복으로 전환하고 있다.

 

 

중국 경기의 둔화를 우려하지만, 중국 당국이 물가 때문에 지급준비율을 올림으로서 브레이크를 살짝 걸어 속도를 죽이고 있을 뿐, 건설과 사회간접자본, 설비투자 등 장기 경기사이클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는 견실한 상승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

 

 

4년이라는 보기 드문 긴 시간 자본재 경기의 위축이 진행된 이후의 경기 성장이라는 점과 세계적인 차원의 경기 호전이라는 점에서 강하고 긴 경기가 나타난다.

 

 

엔화 대세 추세 마감과 여파

 

2월 이후 엔화가 수직 급락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장기 추세로 보면 2007년 중반 이후 나타난 엔화 강세 국면의 장기 추세선에 접해 있어 5년 엔화 강세 추세가 약세로 전환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어젯밤 뉴욕증시에서 엔화는 다시 급락함으로써 이미 5년의 저항추세를 강하게 하향 돌파하여 엔화 강세시대가 끝났음을 분명히 했다. 이제 현재 달러당 80엔의 강세를 보이는 엔화는 향후 달러당 110엔을 향하여 지속적인 하락 추세가 예상된다.

 

 

엔화의 하락 전환은 여려 의미가 있다. 그간 일본은 막대한 무역수지 흑자를 내어 이 엔화자금을 해외에 빌려 주었다. 이렇게 빌려준 돈은 미국과 유럽의 재정적자를 메울 국채 투자에 이용되어 왔다. 2005~2007년에는 엔캐리로 주식과 상품투자에도 엔을 빌려 사용했다.

 

그러나 2007년 장세가 꺾이면서 엔캐리 청산이 나타나자, 주가와 상품, 부동산 등 자산가치의 하락이 나타났고 그 과정에서 많은 투자은행들이 파산을 하는 금융위기를 겪었으며, 그 이후의 엔화대출 회수는 유럽 재정적자국가의 채권발행이나 채권 만기 상환에 어려움을 주었다, 그것이 최근 2년에 걸친 유럽재정 문제의 본질이며, 경제나 펀더멘털로 설명할 수 없는 엔화 강세의 배경이다.

 

운 나쁘게도 2011년은 후쿠시마 대지진으로 일본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면서 피해 복구를 위한 엔화 회수가 하반기 유럽 재정문제를 다시 재발시켰다.

 

이제 엔화의 강세가 꺾여 하락 전환한다는 것은 더 이상 유럽이 국채발행이나 국채 상환에서 엔화 확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고, 이것은 유럽 재정문제의 끝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약세를 유지했던 유로화는 달러대비 강세로 움직이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예전의 가치를 회복하게 될 듯 하다.  엔약세, 유로강세, 달러 약세가 향후 세계 자금시장의 흐름을 결정한다.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게 상승해 있는 엔화는 향후 장기 하락을 할 수 밖에 없고, 이런 엔화의 하락 전망과 일본의 저금리를 감안하면 엔을 빌려다가 상품과 주식을 사는 엔캐리 투자의 절호의 찬스이다. 유로화에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달러화 역시 하락세이므로 달러캐리 투자도 가능하다.  그러므로 달러캐리와 엔캐리의 조건은 유동성장세의 또 다른 요인이다.

 

한편, 2007년 이후 엔화 강세로 최대의 이익을 누려 온 것은 한국의 자동차산업과 전자산업이다. 전자산업의 경우에는 일본 경쟁사가 재기가 어려울 정도로 몰락해버려서 엔화가 하락하더라도 문제는 덜하겠지만, 자동차 산업은 엔화 하락에 따라 대일본 가격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정부와 산업체 모두 엔화 약세, 유로화 강세, 달러 약세를 전제로 한 향후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유가와 상품 상승과 채권의 위험

 

국제 유가 상승과 더불어 산업용 금속 가격 상승이 가파르다. 이란의 불안을 이유로 유가 상승을 설명하지만, 실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장기적인 수요 확대를 감안하여 상승 추세가 형성되고 있다.

 

다우존스-UBS 석유지수를 보면 역헤드앤쇼우더 패턴을 형성한 후 유가지수가 네크라인(neck line)을 넘어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상 현재 316에서 움직이는 원유지수는 370까지 상승을 중기 목표로 한다.

 

 

이와 같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점진적인 물가상승을 초래하여 실질금리 하락의 원인이 되므로 채권에는 악재로 작용하다.  유럽 문제와 더불어 강세를 유지해왔던 국채는 중요한 대세추세의 분기점에 있다. 이런 위치에서의 경기 호전과 원자재 가격 상승은 채권의 강세 추세를 꺾고 장기 하락추세로 되돌려 놓기에 충분하다.

 

 

향후 세계적으로 채권에서 주식과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국면이 전개되며 이 유동성과 함께 주식시장은 한층 탄력을 받는다. 유럽의 국채 발행의 원활과 만기 자금 조달 문재의 해소, 미국, 중국, 유럽의 3대 경제의 성장국면, 엔케리와 달러캐리, 여기에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의 이동 이런 여건을 아우르면 예상을 넘는 강한 주가 상승 추세가 대기하고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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