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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금) 美증시 월마트 부진한 실적 전망에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한한령 해제 수혜주 급등)

2025.02.21 08:32:46

달러 대비 엔 환율이 150엔까지 낮아진 엔화 강세에 일본증시가 -1.29%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해 1437원선에서 원화 가치도 강세로 마감했지만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에서 순매도하며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17.46포인트(-0.65%) 하락한 2654.06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2972억원 순매수하고, 연기금도 34거래일 연속 매수세 이어갔지만, 

외국인이 2698억원, 기관도 1213억원 순매도하며 9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미국이 25% 이상 관세를 예고한 자동차 바이오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고, 최근 급등세 

보였던 조선주와 로봇주에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 매물이 집중되며 급락했다.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가 밀렸지만, 중국의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엔터, 여행, 화장품 등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이 쉬어가는 사이 개별주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1.28% 떨어져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3521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도하고 기관도 팔면서 밀렸다.



전날 중국 정부가 한한령(중국 내 진출한 한국기업이나 한국상품에 불이익을 주는 정책) 

관련 규제를 5월 해제할 것이란 내용을 발표했다. 

2017년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한령을 내린 지 약 8년 만이다.

미국이 관세정책을 실행하면서 중국이 주변국과 관계개선을 위한 기회로 보는 것같다. 

2025년 경주 APEC 의장국인 한국과 2026년 의장국인 중국의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한한령이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해석이다. 


다음달(3월) 중국 민간 문화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문화콘텐츠 시장이 전면 개방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키이스트(↑), 엔에스이엔엠(↑), 에이스토리(↑), YG PLUS(↑), 콘텐트리중앙(24.7%), 

스튜디오드래곤(18.3%), NEW(16.1%), 와이지엔터(13.1%), SM C&C(11.3%)

LG생활건강(6.2%), 아모레퍼시픽(5.2%), 토니모리(16.8%), 한국화장품제조(9.1%)

참좋은여행(6.5%), 모두투어(4.6%), 노랑풍선(4.5%), 신세계(5.0%), 호텔신라(4.5%)



뉴욕증시는 최대 소매기업 월마트의 부진한 실적 전망과 경기 선행지표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1.01%), S&P500(-0.43%), 나스닥(-0.47%), 반도체(0.02%)

월마트(-6.53%)의 올해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급락하자

코스트코(-2.61%), 타겟(-2.62%), 아마존(-1.65%) 등 소매업체들이 동반 하락했다.

경기 둔화 가능성에 차익실현이 쏟아지며 금융주가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테슬라(-1.71), 리비안(-2.3%), 루시드(-1.8%), 니콜라(-5.6%) 등 전기차도 약세였다.

안전자산 선호 수요가 집중되며 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말장(21일/금) 코스피 지수는 2650선 전후에서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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