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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월) 뉴욕증시 소비심리 악화 기대 인플레이션 급등 경기둔화 우려에 급락

2025.02.24 08:23:40

21일 코스피 지수는 0.52p(0.02%) 소폭 오른 2654.58로 보합권 마감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현물과 선물을 순매도한 가운데 연기금이 3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는 등 기관이 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반도체 조선 금융 보험주가 약세를, 자동차 철강주가 강세를 보였고, 대형주는

약보합세였지만 중소형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외국인이 순매수한 코스닥 지수는 0.83% 상승하며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3월말 시행) 공매도 재개도 경계감을 키우고 있다.


중국산 저가 후판에 대해 최고 38%의 반덤핑 관세 부과 소식에 국내 철강사들이 

후판 판매량 확대와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국내 후판 생산업체들의 반사 이익이 예상되고 있는 반면,

조선주는 최근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에 조정흐름 보이는 가운데 중국산 후판 관세 

부과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약세가 이어졌다.

POSCO홀딩스(5.0%) 동국제강(12.2%) 현대제철(3.5%) 포스코스틸리온(21.4%) 

HD한국조선해양(-1.6%) 삼성중공업(-1.6%) HD현대중공업(-1.5%)



뉴욕증시는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며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소비심리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급락했다.

서비스업 업황이 25개월만에 처음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했고, 소비자 심리지수도

급락하면서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인플레이션 우려는 급등했는데, 특히 5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199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심리가 꺾이면서 기존 주택 판매도 전월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무역전쟁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위기가  재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전자산 선호에 미국 국채 가격도 상승했다. (국채 금리 하락, 연중 최저 수준)

다우(-1.69%), S&P500(-1.71%), 나스닥(-2.20%), 반도체(-3.28%)

엔비디아(-4.08%) 인텔(-4.68%) 등 반도체가 급락했고, 테슬라(-4.68%)도 대규모 

리콜 악재에, 구글(-2.65%) MS(-1.90%) 메타(-1.62%) 아마존(-2.83%) 등 M7 

빅테크 종목들도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번주에는 25일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이 있고, 시장에선 대내외 불확실성을 

안고 있지만,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3.00%에서 2.75%로 0.25%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는 통상 증시에 긍정적이지만 환율 변동성은 시장 불안 요인이다.

27일 미국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28일 PCE 물가 지표는 주요 변수로 주목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3% 반등 흐름 보이고 있다. 

월요일(24일) 코스피 지수는 262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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