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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세계 제조업 경기의 회복, 그리고 돈을 긁어 들이는 증권사를 사라.

2020.08.25 23:16:21

하반기 들어 회복 국면으로 들어선 세계 주요국의 제조업 경기가 8월 더욱 강한 회복세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가 통제되지 않고 있음에도 제조업 PMI 지수는 7월 대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난해 4분기의 회복 국면으로 복귀한 모습이다. 미국 제조업 경기 지수는 대략 4년의 주기의 움직임을 보여왔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상반기 이례적인 침체를 거쳐 지금은 빠른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유로존을 대표하는 독일도 코로나의 침체를 거쳐 지난해 4분기 회복되던 추세로 복귀한 모습이다. 세계 제조업은 2018년부터 2019년 3분기까지 조정을 거쳐 4분기 회복이 진행되었으나 돌발적인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초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락다운과 함께 제조업 지수가 급냉되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회복 기준인 50일 넘어서면 가장 가파른 속도로 회복이 진행 중이다. 



광산업과 같은 제조업 선도 산업을 다수 포함하는 영국의 제조업 지수는 55수준에 이르러 향후 경기가 어떤 속도로 회복되는 지를 보여준다.  호주 역시 2018년부터 시작된 제조업 위축이 2010년 코로나로 깊은 침체를 겪은 후 빠른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건설업 성장 모멘텀이 약한 일본도 코로나로부터 회복이 진행되지만 그 회복수준은 다른 나라에 비해 약하다. 아직 경기 회복 기준인 50을 넘어서지 않았으나 점차 개선되고 있다. 
 


 

이런 제조업 경기의 회복은 코로나에 기인한 세계적 저금리와 통화 팽창에 따른 부동산 경기 회복이 그 바탕이 되어 있다. 7월 미국의 기성 주택 판매는 연율 580만 호로 부동산 경기 활황기였던 2007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해 서비스업과 무역이 위축되면서 결국 내수를 살려야 하는 세계 각국은 인프라 투자 등 건설에 치중할 수 밖에 없고, 한편으로 코로나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경기를 살려야 하는 세계 각국은 금리를 낮춘 후 쉽게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저금리에 바탕을 둔 부동산 경기와 함께 건설업이 회복되면서 향후 세계 경기는 예전에 보지 못한 강한 성장 국면이 될 듯 하다. 

만일 2021년 3월과 4월 경제성장률을 계산할 때, 2020년 3월과 4월 성장을 분모로 넣고 계산을 하면 성장률은 얼마로 계산될까?  한번 상상을 해 보고 앞으로 주식 시장이 어떤 모습으로 움직일지를 가늠해 보라. 

지금 회복되는 세계 경기는 향후 5년에 걸쳐 강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 세계 제조업와 관련된 구산업 경기 민감주를 꾸준하게 비중을 늘리고 은행, 증권, 건설 등 트로이카 업종에 대해 저평가된 우량주를 선별하여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좋다. 


증권업 주식을 사라.  거래 수수료의 기반이 되는 거래대금이 거래소 코스닥 모두 과거 평균에 대해 세배 수준으로 늘었고, 증권사가 운용할 수 있는 거래대금이 무려 52조 원에 이르며, 증권사가 초고금리로 빌려주는 신용 융자가 15조원을 넘는다. 



그럼에도 배당 수익률이 5%가 넘어 9%에 이르는 증권사가 있고 2분기 증권사 이익을 감안한 증권업 주가 수익비율도 3% 대로 과도하게 저평가 되어 있음에도 아직 투자자들이 눈여겨 보지 않고 있다. 
 



코로나 이후 개인투자자가 증권 시장에 몰리면서 돈을 긁어 들이고 있는 증권사 주주가 되라. 증시로 밀려 드는 개인 자금이 주식을 사고 팔 때 받는 수수료와, 저금리 시대에 높은 금리를 받고 안전하게 신용을 융자해주는 증권 사업에 동업자가 되라. 
 


쥬라기 주식 투자 아카데미

http://www.paxnet.co.kr/pro/cafe/jurasicj

17년의 주기로 움직이는 흐름을 읽어 미래를 제시하고,
대세 상승 장세에서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분석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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