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강한 반등으로 마감했던 세계 증시는 월봉을 기준 시가 3선 위에서 마감하면서 월봉을 기준한 추세 전환의 모습을 만들었다. 5월에 접어들어 약세로 출발하였으나, 시가3선 위에서 출발하여 5월 상승 추세를 예고한다. 

뉴욕 종합주가지수는 5월 첫날 하락 출발과 함께 월봉을 기준한 시가3선에 접함으로써 월초 5월중 저가 매수 조건을 만족하고 있다. 상승 추세의 주가는 전반에 조정을 받았다가 후반에 상승하여 양봉을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면 월초 하락이 곧 월중 저가에서 매수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종합주가지수도 미국의 하락을 핑계삼아 5월을 하락으로 출발하고 있다. 4월 월봉이 시가3선 위에서 마감되고, 5월 시작가격이 시가3선 위에서 출발함으로써 5월 상승 추세를 예고하고 있다.  

5월 첫날 조정으로 출발하고 있으나, 4월 월봉 이격이 발생하였으므로 월초 이격을 메운 후 상승이 전개되기 쉽다는 점에서 자연스런 리듬이다. 

대다수의  업종이 월봉을 기준하여 시가3선 이격을 두고 있고, 이런 이격의 일부를 메운 후 상승이 전개된다는 점에서 월봉 시가3선을 기준하여 월중 저가 매수에 나서면 좋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한 사회적 격리와 함께 경제는 위축되고 있지만, 지금은 실적을 반영하면서 오르는 장세라기 보다는 경기 위축을 대비하여 각국이 쏟아내는 통화 팽창에 의한 유동성이 넘치면서 오르는 장세이다. 

따라서 악재와 호재 실적을 접어두고 세계 각국의 유동성 확대에 포커스를 맞추고 전략을 가져가면 좋다. 

세계 상품교역의 기축통화인 달러는 M1 통화량이 27%의 증가를 나타내고, M2 통화량이 18%의 증가를 나타낸다. FRB가 생겨난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역사적으로도 교과서로도 설명되지 않는 초유의 유동성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돈이 팽창하고 난 후 어떤 일이 나타날지는 그간 통화에 대한 규칙성을 응용하여 상상하는 수 밖에 없다. 통화에 경험하지 못한 사태가 전개된다면 과거의 경험은 잊어라. 그리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미래를 그리고 그런 상상 위에서 미래를 내다볼 필요가 있다. 
 

물론 기업 선택에 있어서는 기업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여 재무적으로 건실하고,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은 건실하고 경쟁력이 강한 기업을 선택하거나, 우량한 기업들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한 섹터 펀드나 인덱스 펀드로 접근하면 개별 기업 도태의 위험을 피한 채 유동성에 의한 주가 상승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유동성 팽창으로 장기 자산 버블을 향해 가는 상승 추세 속에서 월중 이격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종목별로는 5월 시가3선에 접근함으로써 월중 저가 매수 가격권에 이르므로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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