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 한국 증시는 지난주 고점을 갱신하지 않은 채 숨고르기로 상승의 체력을 비축함으로써 이번주 강력한 상승을 하고 있다.

미국 대형주 주가지수는 소프트웨어, 에너지, 금속, 은행 등 업종의 강한 상승과 함께 60일 평균을 넘어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주봉을 기준으로 미국에 코로나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3월 하순부터 6주째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월보을 기준하면 드디어 월간과 분기를 기준으로 상승 전환을 나타내는 캔들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하락을 주도했던 에너지와 철강의 상승이 강력하다. 

글로벌 에너지기업

글로벌 철강업 기업 

4월 생산량을 기준으로 하루 15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감산이 이어지는 5월을 앞두고 원유 가격은 22% 상승한 15.06$을 기록하였다. 원유 가격과 함께 관련 상품도 오르겠지만, 원유를 생산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면 배당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선택하면 경쟁자가 망해 없어질수록 더욱 주가가 크게 오르는 성장 결과를 얻게 된다.  

한편, 미국의 대형주는 완반한 보폭의 상승이 이어져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구글이 모처럼 강한 상승을 하였다. 

대형주 상승에 따른 지수의 상승과 경기주 상승 출발에 따른 강력한 종목 장장세가 대기하고 있다. 

5월 초순 월간 전약 후강의 리듬을 만느는 숨고리기 조정이 이어질 수 있으나 그런 조정 국면을 거친다면 5월중 주가를 매력적인 가격에서 살 수 있는 짧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긴 휴식 끝에 상승이 시작되는 에너지와 금속 등 경기주의 움직임을 본격 관심두어야 할 것이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전례없던 장기 매도가 장기간 이어졌지만, 4월을 마무리하면서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가 전세계로 번지던 3월 하순경부터 상승을 시작한 종합지수는 이렇다할 조정이 없이 상승이 6주째 계속되고 있으며, 월봉을 기준으로 상승 전환 의 형태를 갖추면서 4월을 마감하였다. 

주가가 과도한 undershoot 하락을 한달 만회하였지만, 이것은 향후 5년에 걸쳐 이어질 길고 큰 상승의 출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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