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4 08:47:07
주로 철광석과 석탄 등 원자재를 운반하는 벌크선 운임이 상승이 이어지면서 2500$를 돌파했다. 2010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운임으로 역사상 2500$을 넘었던 시기는 세계 2003.6~2010.10년의 신흥국 건설 경기 활황시기가 유일하다.

주로 철광석 등 광석과 석탄의 운반을 하는 벌크선은, 철강업 및 금속산업 나아가 세계 건설 경기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건화물 운임을 결정하는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공급인 선박의 화물 운송 능력은 선박 건조 기간이 2년 이상으로 길어 비탄력적인데 반해, 수요인 석탄과 광석의 운반 물동량은 경기에 대단히 탄력적이다. 비탄력적인 공급과 탄력적인 수요가 만나게 되면 수요 공급으로 결정되는 운임은 대단히 크게 변동하게 된다.
따라서 현재의 운임의 급등은 과거 경기 부진으로 선박 해체가 늘고, 새로운 선박 건조가 적은 가운데 세계 건설 경기가 회복되면서 철광석과 석탄의 운반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 연초 세계 최대 철광석 기업인 브라질 발레의 광산 사고에 이은 태풍으로, 상반기에 철광석 생산 및 운반이 감소하여 철강 생산이 둔화되었다가, 발레의 생산이 점차 증가하면서 광석 운반 수요가 급격히몰리기 때문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건화물 운임의 상승은 벌크선 해운사의 주가 상승도 주목해야 하지만, 철강을 포함한 금속산업의 경기 회복과 세계 건설업 경기 회복의 선행지수로 이용하면 좋다.
과거 벌크선 운임지수가 2500$을 넘었던 시기에 산업용 금속가격의 움직임을 어떻게 움직였을까?

1991년 이후의 산업용 금속 가격 지수의 변동을 나타냈다. 건화물 운임지수가 2500$을 넘었던 시기는 2003년 6월부터 2010년 10월까지이다. 이 시기를 색을 칠해 표시하였다.
건화물 운임지수가 2500$을 넘어선 후 금속가격지수는 2003년 6월 60$에서 2007년 6월 260$을 넘어서 4년만에 400%가 넘게 오른다. 금속가격이 오르면 금속을 채굴, 운반, 생산, 가공하는 기업들의 주가는 금속가격 상승의 몇 배 더 큰 상승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2018년 이후 미국, 유럽, 중국 등 전세계가 통화 공급을 줄여 긴축하면서 세계 건설과 제조업 경기는 회복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둔화 과정이 이어졌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 통화 공급을 줄였던 미국, 유럽, 중국이 모두 통화 공급을 늘리고 있다.
또한 채권가격이 버블 수준으로 오르면서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고, 각국의 주택대출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세계적 건설 경기의 회복이 시작되고 있다. 그것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선행지표가 건화물 운임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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