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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규제 적용 피한 968세대 일반분양 아파트, 수요자들의 관심

파이낸셜뉴스 2021.12.07 09:12 댓글0

사진 :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부평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제공)


2022년 1월부터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가 초과하면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현재 DSR 40%는 규제지역 내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과 1억원 초과의 신용대출에 한해 적용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2단계에 따라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전체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면 부동산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된다. 이어서 2022년 7월에는 이보다 더 강화된 1억원 초과 대출로 적용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차주단위 DSR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DSR 규제 강화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내년 1월 전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신규 분양하는 단지의 경우 DSR 계산에서 제외되는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예외사항도 명시하여 DSR 2단계 적용을 받지 않고 입주 시 잔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안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효성?진흥기업 공동사업단에서 시공하는 부평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가 지난 3일 그랜드 오픈을 하고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단지는 총 2,413세대의 단지로 조성되며 아파트 1,909세대, 오피스텔 504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968세대의 아파트 일반 분양을 진행하며 오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청약(당해), 13일 1순위청약(기타), 14일 2순위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지하 3층~최고 45층 규모의 대단지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풍부한 채광과 통풍을 확보를 위해 남향위주의 4Bay 구조(일부세대)로 설계되었으며 공원과 산책로 등 조경시설과 도서관,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특히 인천1호선 동수역, 1호선?인천1호선 부평역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며, 부평역에는 GTX-B노선(25년 개통예정), 부평연안부두선(계획)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송내IC, 부평IC, 남동IC에 접근성이 용이해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롯데마트, 쇼핑센터 등 풍부한 인프라와 부평남초등학교, 부일여자중학교 등 우수한 학군도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22년 완공예정), 부평남부체육센터(2022년 예정)도 단지 앞에 예정되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안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중도금과 잔금 대출이 이번 DSR 규제에 예외 적용되는 만큼 내 집 마련 수요층들의 분양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의 주택전시관은 동수역 앞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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