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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완전 바뀌었다고?"...내후년 실적 점프업 예상한 포스코株

파이낸셜뉴스 2023.06.05 08:23 댓글 0

대신증권 "철강 고마진 거래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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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사옥 전경.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5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경기 침체 국면에서 안정적 수익 달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따른 자산가격 하락으로 글로벌부문 실적 우려가 커진 것은 타당하다"라면서도 "철강은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이 상승하고 있고, '이스틸포유(온라인 판매)' 등 투자법인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 레벨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와 동시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전년 대비 10.1% 하락한 37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 늘어난 1조27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에너지부문은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가격 상승 효과가 연간 이어지고 있다"며 "전력 시장 제도 개편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에 대한 예비력 보상범위가 확대돼 수익성이 예년 대비 개선되겠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포스코에너지 합병 이후 포스코 3대 핵심 사업을 총괄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25년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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