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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빅매치 스페인-독일전…독일, 기사회생할까? [2022카타르]

파이낸셜뉴스 2022.11.27 19:58 댓글 0

2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과 일본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일본 대표팀 선수들이 종료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과 일본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일본 대표팀 선수들이 종료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2022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는 독일과 스페인의 경기가 28일 치러진다.

두 팀은 28일 오전 4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E조 2차전을 치른다.

독일과 스페인은 모두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국이지만 분위기는 정반대다.

'전차군단' 독일은 1차전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일본에게 1-2로 역전패했다. 독일은 지난 월드컵에서도 한국에 0-2로 무너져 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 본 적있다.

독일이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2패로 벼랑 끝에 놓이게 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스페인은 앞서 코르타리카를 상대로 7골을 쓸어담으며 손쉽게 1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과 코스타리카는 17-0의 슈팅 개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피파랭킹으로 보자면 스페인이 더 강한 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스페인 7위, 독일 11위다. 하지만 역대 전적에선 독일이 9승8무8패로 앞선다.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스페인 대 코스타리카 경기 후반 29분에 스페인의 가비(왼쪽·18·FC 바르셀로나)가 득점한 뒤 동료 알레한드로 발데(19·FC 바르셀로나)에게 축하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스페인 대 코스타리카 경기 후반 29분에 스페인의 가비(왼쪽·18·FC 바르셀로나)가 득점한 뒤 동료 알레한드로 발데(19·FC 바르셀로나)에게 축하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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