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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준우승' 크로아티아 vs '36년만에 월드컵' 캐나다, 승자는? [2022카타르]

파이낸셜뉴스 2022.11.27 19:39 댓글 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크로아티아와 캐나다가 16강행 티켓을 두고 경기를 치른다. 앞서 각각 1경기씩 치른 두 팀은 아직 1승을 거두지 못한 상황이다.

크로아티아와 캐나다는 2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F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크로아티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지난 23일 아프리카의 복병 모로코와 1차전에서 만나 승리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득점 없이 비겼다.

이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는 볼 점유율을 53%-30%로 압도하고도 무승부에 그쳐야 했다.

피파랭킹 41위에 위치한 캐나다는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지난 24일 우승 후보로 꼽히는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선전을 펼쳤지만 0-1로 패배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벨기에를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볼 점유율만 보더라도 캐나다 41%, 벨기에 45%로 대등한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 44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올린 패스에 이은 바추아이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내주고 패배해야 했다.

크로아티아는 현재 승점 1점을, 캐나다는 승점 0점을 기록 중이다. 두 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16강행에 한 걸음 가까워진다.

2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벨기에 대 캐나다 경기 전반 10분에 캐나다의 알폰소 데이비스(왼쪽·바이에른 뮌헨)가 시도한 페널티킥을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30·레알 마드리드)가 막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벨기에 대 캐나다 경기 전반 10분에 캐나다의 알폰소 데이비스(왼쪽·바이에른 뮌헨)가 시도한 페널티킥을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30·레알 마드리드)가 막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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