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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자율차 표준화 추진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3.03.22 11:19 댓글 0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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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자율차 표준화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국표원, 현대모비스, LG전자, KT, 삼성전자 등이 참여해 자율차 산업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은 국내 자율차 기업들의 사업화 가이드를 위해 정부의 표준화 계획 제시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에 따라 지난달 초안이 마련됐다.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마련된 추진 전략은 3대 전략 8대 과제로 마련됐다. 2025년까지 국가표준(KS) 25건 제정 및 국제표준을 30건을 제안하는 것이 목표다.

국표원은 국내 자율차 실용화를 위해 V2X 데이터 표준을 중점 추진한다. 또 국표원은 기업의 자율차 부품 개발 및 산업간 확산을 위한 주요 국가표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자율차는 대표적인 융합기술로서 자동차·IT·인공지능 등 이종 산업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용화를 위해 표준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올 상반기 내에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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