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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분위기 쇄신 전환점-KB

파이낸셜뉴스 2024.05.22 07:26 댓글 0

전영현 <span id='_stock_code_005930' data-stockcode='005930'>삼성전자</span> DS 부문장 부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DS 부문장 부회장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분위기 쇄신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봤다. 21일 삼성전자가 반도체(DS) 부문장에 전영현 부회장을 임명해서다.

김동원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하락, 파운드리 사업 부진 타계를 위한 분위기 쇄신 차원의 인사"라며 "전영현 신임 DS 부문장은 HBM 신제품 개발, 수율 향상에 주력하는 동시에 파운드리 실적 개선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했다.

전 부문장은 1960년생이다. LG반도체 책임연구원으로 메모리 시장에 입문했다.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로 입사, 2002년 D램 5팀장 상무, 2009년 D램 개발실장, 2012~2014년 메모리 전략마케팅 팀장 및 부사장, 2014~2017년 DS 부문 메모리 사업부장 및 사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삼성SDI 사장, 대표이사를 거쳐 2024년까지 미래사업기획단장, SAIT(삼성종합기술원) 원장을 겸임했다.

김 연구원은 "전 부문장은 기존 DS 부문장과 달리 신기술의 선제적 개발, 기술 경쟁력을 최우선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HBM 중심 메모리 신제품 개발, 파운드리 선단 공정(2, 3nm) 수율 개선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전영현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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