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남부지방 전력난, 글로벌 제조업의 새로운 변수

SK증권 박기현, 안영진 20210611

최근 중국은 Tech 산업의 중심지인 광둥성을 중심으로 전력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조업 수요 회복으로 기업들의 전력 수요는 높은 반면, 석탄 등 발전 연료 가격 상승 및 가뭄으로 인해 전력 공금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력난은 단기적으로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타격을 주며 글로벌 공급사슬망 병목현상의 부하를 늘릴 것입니다. 반면 화력 발전의 주 연료인 석탄 가격을 높임에 따라 연초부터 지속된 중국의 석탄 기업들의 랠리를 지지해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