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은행
메리츠종금증권 은경완 2017/07/10
고공행진 중인 은행주
은행주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우려했던 금리는 반등에 성공했고, 2Q17 호실적
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영향이다. 또한 그간 증시 상승의 주도주였던 기
술주의 조정이 되려 은행주에겐 수급상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 정책 방향이 은행 장기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변수
금리 상승으로 은행주의 체계적 위험은 소멸했으나, 불확실성은 남아있다. 또한 자
본비율 개선, 대손비용 감소, M&A 등 추가 상승 모멘텀도 상당 부분 소멸했다. 경
험해보지 못한 높은 주가 상승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할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
은행업은 명확한 규제 산업이다. 타 업종대비 높은 공공성으로 정부 정책의 방향
이 은행의 장기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초이노믹스의 영향으로
시중은행이 소매금융 중심의 은행으로 변모한 것도 같은 이유이다.
1) ‘17년 대규모 일회성 이익을 바탕으로 한 구조조정, 2) 미국은행 배당 확대 및 스
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른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3)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통한 도매금융(기업금융)으로의 전환가능성에 주목한다.
은행업 Overweight, Top pick: 하나금융지주
국내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나, 인하 가능성에 대
해서는 이견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시차의 문제일 뿐 은행주의 방향성은 명확하
다. 금리 상승에 따른 ROE 개선 Cycle을 향유할 시점이다. 은행업에 대한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Target PBR Multiple로 0.61배를 제시한다.
유독 어닝시즌에 은행주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표면적인 절대 이익의
규모도 중요하나 자본비율 상승, 비용효율성 증대, 비은행 부문 강화 등 향후 구조
적 개선 가능성이 돋보일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1) 자산 성장 정책 정상화,
2) 큰 폭의 마진 개선, 3) C/I Ratio 및 Credit cost 추가 하락 가능성, 4) 비은행 부
문 성장 기대감 등을 감안해 하나금융지주를 업종 내 Top pick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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