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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

[음식료] 1Q17 실적 Review

키움증권 박상준 2017/05/16


중국 사드 이슈로 인해, 대체로 컨센서스 대비 부진
5/15에 발표된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대체로 부진한 편이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은 1) 중국 사드 이슈, 2)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에 따른 원가율 악화로 요약된다. 특히, 3월 이후 국내 업체들의 중국 시장 내 매출이 급락하면서, 오리온과 농심의 해외 실적이 부진하였고, 조제분유 업체들은 수출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이러한 중국 지역 매출 감소는 최소 2분기까지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관련 업체들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였다.

다만,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에 따른 영향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1) 곡물가격과 환율이 안정세를 찾고 있고, 2)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반기로 갈수록 원가율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면 시장의 경쟁강도 변화에 관심
1분기 실적발표에서 흥미로운 점은 라면 업체들의 수익성 변화이다. 삼양식품이 뒤늦게 가격인상에 나선 가운데, 오뚜기의 원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악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더불어, 라면 시장의 점유율 변화가 주춤하면서, 시장 구도가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따라서, 하반기로 갈수록 라면 시장의 경쟁강도가 내려갈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경쟁강도의 하락은 관련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라면 매출 비중이 높은 농심의 실적 민감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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