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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2016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메리츠종금증권 박형렬 2017/03/15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연간 105만건이다. 전체 재고 주택 1,637만호를 기준으로 보면 연간 회전율은 6.4%이며, 이는 16년에 한번 정도 주택 거래가 일어난다는 의미이다.

2006년 이후 연평균 주택 거래량은 94만건 수준이었으며, 2014년~2015년 주택 가격 회복 국면에서 증가하였다. 가격의 변동성이 큰 환경이 아닐 경우 연간 매매 거래량은 100만건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량 지표 자체에는 큰 의미가 없다. 문제는 거래량의 증감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낮은 회전율이다. 2016년 거래를 기준으로 분기당 26만호 정도의 매매가 일어 나는 것인데, 전체 주택 가격의 1.6% 비중에 불과하다.

결국 1,637만호에 대한 매매 심리와 가격 변동이 소규모 주택 거래를 기반으로 형성되는 셈이다.

주택 거래량이 전체 재고 주택 규모대비 낮은 이유는 1) 매매 과정에서 수반되는 세금 문제(취등록세, 양도세 등) 2) 평균적인 가계 자산 규모 대비 높은 수준의 거래 가격 3) 상대적으로 긴 임대차 계약 기간(전세의 경우 평균 2년)에 따른 문제 등 때문이다.

주택 관련 거래 유형은 매매거래 외에도 판결, 교환, 증여, 분양권 거래 등이 있다. 특이한 점은 2013년 이후 분양권 거래가 급증하였으며, 가격 상승에 따라 증여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수도권의 거래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전체 거래의 54% 비중을 차지하며, 주택 유형별로는 전체 거래의 65%는 APT, 20% 는 연립 및 다세대, 14.7%는 단독 및 다가구로 상대적으로 APT의 회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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