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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제약] 제약주, 혼란 속에서 길을 찾다

SK증권 하태기 2016/11/23


제약산업 영업환경은 2017년에도 어려울 전망
2017년에도 국내 내수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약사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못할 전망이다. 물론 건강보험재정 흑자가 확대되고, 정부규제도 완화되는 모습은 약가인하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실례로 실거래가제도가 격년제로 시행되어 2017년 초 약가인하 이슈는 약화될 것이다. 그러나 상업성 있는 신약개발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2017년에도 개량신약과 제네릭 등 자체 제품개발에 집중하면서 한편으로는 해외 도입상품에 의존하는 큰 흐름은 이어질 것이다.


제약사별 특화된 성장 전략 추진 전망
한미약품과 녹십자 등 상위 제약사는 시장이 큰 선진국에 진출하기 위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2017년에 는 2015년부터 증가된 R&D투자의 결과로 주요 제약사의 신약 Pipe line 임상이 느린 속도지만 꾸준히 진전될 전망이다. 그리고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확산되면서 제약사와 바이오벤처간 신약공동개발 및 계약도 증가할 것이다. 또한 파머징시장에 주 목하는 제약사도 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 보령제약 등이 파머징시장 진출을 목표로 투자를 늘릴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소형 제약사는 적정한 R&D투자와 ETC에 특화 하거나, 비ETC 사업을 강화할 것이다.


2017년, 제약주 변동성이 축소되며 주가 회복 전망
한국 제약사 주가는 영업실적 성장과 신약가치 상승(평균적)으로 장기 상승추세에 있다. 물론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낮아 제약주의 주가변동성은 클 수밖에 없다. 실제로 2016년에는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수출계약 해지 이슈로 전체 제약주 가격이 하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되었고, 지금은 추세선 내 하단으로 하락해 있다. 그러나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진행으로 다시 신뢰를 회복하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고 제약주도 회복될 것이다. 이러한 사이클로 보면 2017년에는 제약주가 회복의 시기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2017년에는 북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녹십자,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근당, 신제품 출시로 실적회복이 예상되는 SK케미칼, 파머징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보령제약, 비 ETC부문에서 성장하는 동국제약이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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