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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011210)

[현대위아] 1분기 바닥으로 ‘U’형 회복 예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05,000원

키움증권 최원경 2016/06/28

멕시코 공장이 가동되고 완성차 공장 출하가 정상화되면서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개선이 예상된다. 하지만 동사의 중국 엔진 공장의 가동률은 1분기와 비슷한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1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다소 어렵다고 판단된다. 멕시코, 서산 모멘텀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강한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 주요 이슈 업데이트
① 멕시코 공장은 2분기부터 가동이 시작. 멕시코 공장은 엔진과 소재, 등속조인트를 생산, 엔진 기준으로 2분기 물량은 1만대 중반 수준, 16년 연간으로 10.5만대 수준이 예상.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서 1분기 대비 적자 규모(1분기 90억원 적자 추정)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산과 함께 감가상각(연간 100억원 중반)도 시작되어 물량이 증가하는 내년 초 정도 BEP 도달이 기대. 최근 멕시코 주정부와 타결된 인센티브 협상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을 것으로 추정.
② 중국 엔진공장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1.6리터 이하 구매세 인하책이 끝나는 올해 말까지는 다소 부진한 가동률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되어 연말까지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③ 서산 터보공장(위아-IHI 합작): 올해 15만대, 내년 30만대 이상 예상, BEP도달 시점은 50만대 수준으로 추정. 현재는 감마용 터보차져(소나타, K5, 아반테, 시드)를 생산, 7월부터 디젤 터보(봉고, 포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추정. 19년 정도에는 100만대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
④ 서산 카파 터보엔진공장(1.0L~1.4L): Capa는 연간 10만대 수준, 올해 예상 물량은 5만대로 추정.
⑤ 서산 디젤공장: Capa 22만대, 17년 2월 완공 예정


>> 2분기 분위기: 1분기보다 개선 예상되나 폭은 크지 않을 듯
2분기는 1분기와 달리 완성차의 공장 출하가 회복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매출도 1분기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및 서산 공장 초기 비용이 감소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하지만, 완성차의 중국 판매 회복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중국 엔진공장 가동률은 크게 개선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는 양호하겠지만 크게 개선되지도 못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흐름은 중국의 구매세 인하책이 끝나는 올해 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서산 디젤엔진 양산이 시작되고, 서산 터보차져, 서산 터보엔진 공장 가동도 본격화될 뿐만 아니라 멕시코 공장 생산도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동사의 실적 성장이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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