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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4/29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4.29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네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64%로 상향 조정함. 이는 2014년 이후 7년 만의 최고속 성장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 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 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4월29일 대만 가권지수는 고점 부담 속 기술주 약세 영향 등에 약보합.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7,646.93(+0.45%)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17,709.23(+0.81%)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17,590선까지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이내 17,700선을 넘어서는 모습.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하락전환하며 17,548.30(-0.11%)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상승으로 방향을 잡으며 강보합세를 유지하다 장막판 재차 하락전환한 끝에 결국, 17,566.66(-0.00%)으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장 초반에 17,700선을 돌파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 으나 고점 부담이 지속되며 하락하는 모습. 아울러 시가총액 1위 기업 TSMC, UMC, 혼 하이 정밀 등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인 점도 대만 가권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다음날 노동절 대체휴일로 휴장할 예정.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기술장비, 보험, 부동산, 통신서비스, 자동차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금속/광업, 운수, 음식료,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화학, 에너지-화석연료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 는 TSMC(-0.33%), UMC(-5.50%), 혼하이 정밀(-0.85%), 케세이 금융지주(-1.32%)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566.66P(-0.87P/-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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