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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4/01/31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4.01.31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1월3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FOMC 결과 및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28(-1.56%) 하락한 4,319.99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2.10%)이 하락했으며, AMD(-3.24%)는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1.33%)는 하락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3.27%)는 하락 마감.

한편, AMD는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6억6,700만달러, 주당 41센트로 1년 전의 2,100만달러, 주당 1센트에서 대폭 확대됐다고 밝힘.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77센트로 1년 전의 69센트보다 개선됐고, 월가 전망치에 부합했음. 다만, 1분기 매출 전망치 중간값이 54억달러라고 밝혔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57억달러에 못 미치는 수치임. AMD는 서버 및 PC 칩을 포함한 모든 주요 비즈니스가 1분기 동안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이 외에 TSMC, 퀄컴, ASML, 램리서치, ON 세미컨덕터, 아날로그디바이스, 테라다인, 스카이웍스 솔루션즈, 브로드컴, 마벨 테크놀로지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필라델피아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크게 반도체 업황과 미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최근 美 Fed 내년 금리 인하 예고 속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AI 칩을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 등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국내증시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이저 반도체업체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 소재,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

필라델피아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AP시스템, 유진테크, 미래산업,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에프에스티,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코세스,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재료]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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