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1/06/21 국제유가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6.21

국제유가 마감시황

6월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달러화 조정 움직임 속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화 조정 움직임 속 상승 마감하는 모습. 연준의 조기 긴 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 가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오름폭이 과대했다는 평가 속 진정세를 보이는 모습. 아울러 이러한 매파적인 연준은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

한편, 시장에서는 이란 대통령 선거 결과가 19일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과의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협상에 진전이 있을지와 멕시코만 지역에 열대성 폭풍 '클로데트'가 주말 동안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주목 하는 모습.

원유 시추업체 베이커휴스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내에서 가동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373개로 전주대비 8개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60달러(+0.84%) 상승한 71.64달러에 거래 마감.

국제유가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국제유가는 최근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에 따른 경기 회복 전망에 원유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OPEC+는 현지시간으로 6월1일 정례회동 결과, 감산 완화 정 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한편, OPEC+는 지난 4월 정례회의에서 세계 경기 회복 을 고려해 오는 5월부터 3개월동안 단계적으로 원유 생산을 늘리기로 협의했다고 밝힌 바 있음.

유가상승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의 수익 악화나 개인소비 위축, 물가상승 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함. 유가가 하락 추세를 보일 경우 비용절감, 소비 활성화, 물가 안정 등을 유도하며 대체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