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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24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1.24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1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 한편, 일본은행은 2022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를 2.9%에서 3.8%로 상향 조정했으며,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 상승률 전망은 석 달 전보다 0.2% 포인트 높은 1.1%로 수정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 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 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1/24 16:54]

일본 마감시황

1월2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258.45엔(-0.96%)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203.33엔(-1.1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에서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점차 축소한 지수는 상승 전환하며 상승폭을 확대하다 27,627.60엔(+0.3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7,588.37엔(+0.24%)에서 거래를 마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오는 25~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둔 가운데, 이날 아시아장에서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이 반등하며, 저가 매수 세가 유입되는 모습.

다만,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전일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5만30명이라고 전 해짐. 이는 지난 22일(5만4,572명)에 비해 줄어든 수치이지만, 일주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 이에 일본 정부는 오는 25일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중점조치 추가 적용을 결정할 예정이며, 오사카부와 홋카이도 등 16개 광역지자체가 정부에 중점조치 추가 적용을 요청했거나 요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짐.

한편, 금융정보업체 IHS 마킷은 일본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시장 예상치인 55.0을 소폭 하회한 54.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식품/약품 소매, 은행/투자서비스, 화학, 경기관련 소비재, 음식료, 기술장비, 에너지-화석연료, 운수, 개인/가정용품, 소매, 제약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인펙스홀딩스(+4.57%), 캐논(+2.02%),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65%), 도쿄일렉트론(+1.62%), 파나소닉(0.38%)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588.37엔(+66.11엔/+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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