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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9/23 뉴욕환율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9.23

뉴욕환율 마감시황

9월2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기록.

달러화는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 기조 속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는 강세. 전일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강행한 가운데, 다른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가 이어졌음.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이날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해 연 2.25%로 올렸으며, 스위스 중앙은행(SNB)도 기준금리를 0.75%p 인상했음. 한편, BOJ는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필요한 금액의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수익률통제정책(YCC)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엔화를 매수하는 방식의 개입은 1998년 6월 이후 약 24년3개월 만이며, 강도 높은 시장 개입으로 엔화 가치의 반등을 견인했음.

Yen/Dollar : 142.353YEN (-1.502YEN), Euro/Dollar : 1.0165EURO (+0.0012EURO)
출처: Bloomberg, 종가는 美 동부시간 16:00 기준

뉴욕환율 상관업종-테마-종목

국내 산업기반이 수출 중심이기 때문에 환율하락은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환율하락의 피해는 국내에서 수출하는 기업군 전체이며, 특히 환헤징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피해주라 할 수 있음. 반면 외화 부채가 많거나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큰 기업군(항공, 해운, 식음료, 유화, 전력, 화학, 철강주)들은 상대적으로 수혜가 전망됨.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 환율이 상승할 경우에는 환율하락의 피해주로 부각되었던 주요 수출기업들이 수혜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 대표적인 환율상승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은 자동차, 조선 등임. 이들 산업의 종목들은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이 상승할 경우 채산성 개선효과 매우 빠르고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

원화강세수혜주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해운, 한국전력, POSCO홀딩스, 동국제강, 현대제철, 고려아연, 한국철강, 농심, S-Oil, SK, 대상, CJ, 삼양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원화약세수혜주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수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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