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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16 뉴욕환율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16

뉴욕환율 마감시황

5월1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한 반면 유로 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기록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된 가운데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한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는 소폭 하락.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최근 폭락한 코인 루나와 테라USD(UST)에 대한 거래 중단과 상장폐지에 나선 가운데, 하락세를 보 이던 비트코인은 3만 달러대로 반등했음. 또한,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뉴욕증시가 급 등세를 보이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되는 모습. 이러한 영향 속 안전통화로 평가되는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기록.

Yen/Dollar : 129.319YEN (+0.900YEN), Euro/Dollar : 0.9614EURO (-0.0026EURO)
출처: Bloomberg, 종가는 美 동부시간 16:00 기 준

뉴욕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달러화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 강화 속 강세를 기록중임. 한편, Fed는 5월 FOMC 회의를 마치고 통화정책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0.75%~1.00%로 50bp 인상하였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QT)도 6월1일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파월 의장은 향후 두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이 검토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75bp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음.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 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 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 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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