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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21 뉴욕환율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5.21

뉴욕환율 마감시황

5월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전일 4월 FOMC 의사록 공개 충격 소화 속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 인 가운데,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는 하락. 전일 공개된 4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 부 위원들이 향후 회의에서 양적완화 테이퍼링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게 적절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달러화에 상승압력을 가했으나, 이날 시장은 의사록 내 ‘어 느 시점에는(at some point)’ 이라는 연준의 인내심에 대한 기대를 다시 강화하는 모습. 이에 美 국채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이날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3만4,000건 감소한 44만4,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 대비 양호한 수치로 지난해 3월14일 주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Yen/Dollar : 108.778YEN (-0.431YEN), Euro/Dollar : 0.8178EURO (-0.0036EURO)
출처: Bloomberg, 종가는 美 동부시간 16:00 기준.

뉴욕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달러화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 유 지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4월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했으며,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도 지속할 것이라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했음. 아울러 호전된 경제지표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일시적이라는 견해를 고수했으며, 아직은 채권 매수 규모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음.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 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 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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