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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4/21 뉴욕환율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4.21

뉴욕환율 마감시황

4월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한 반면 유로 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기록.

美 국채수익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한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기록. 주요 6 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는 소폭 상승. 美 국채수익률이 연 1.60% 이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달러화는 하락세를 지 속했음. 이날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부각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화에 상승압력을 가하는 모습.

Yen/Dollar : 108.181YEN (-0.613YEN), Euro/Dollar : 0.8307EURO (-0.0039EURO)
출처: Bloomberg, 종가는 美 동부시간 16:00 기준

뉴욕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달러화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 유 지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3월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금융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발표. 아울러 연준은 올해 경 제성장률을 직전 예측치(4.2%)를 상회하는 6.5%로 전망했고, 장기금리를 억제하기 위 해 매달 1,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 매입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했음.

일반 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 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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