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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2/0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12.0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1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9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12/02 16:51]

중국 마감시황

12월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 등에 약보합 마감.

이날 상해종 합지수는 3,573.25(-0.10%)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반등에 성공하며 3,586.87(+0.28%)에서 고점을 형성했으나 이내 하락전환하며 오전장 3,567.14(-0.27%)에서 저점을 형 성. 이후 낙폭을 축소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지수는 오후장 재차 상승폭을 키워 3,583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축소한 끝에 하락전환하며 3,573.84(-0.09%)에 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신규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현지시간 1일 미국 내에서도 최초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음. 이러한 영향으 로 뉴욕증시 내 3대 지수는 모두 1% 넘는 약세를 기록했음.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코로나19 무관용 정책이 오미크론 여파로 길어질 수 있다며 오미크론으로 전국적인 봉쇄조치가 내려질 경우 중국의 내년 1분기 GDP가 -4%대를 기록할 수 있다고 밝힘.

아울러,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그룹홀딩과 디디추싱 등 자국 IT기업들이 사용했던 변동지분실체(VIE)를 통한 해외 우회 상장을 금지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투자심리 에 악영향을 미쳤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화학, 의료 장비/보급, 유틸리티 등이 하락한 반면 자 동차,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시노펙상해석유화학(-2.62%), 낙양몰리브덴(-1.31%), 중국국제항공(-0.99%) 등이 하락한 반면 안휘해라시멘트(+4.99%), 보산철강(+3.25%) 등은 상승.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573.84P(-3.05P/-0.09%), 상해A지수 3,745.77P(-3.12P/-0.08%), 상해B지수 283.06P(+1.33P/+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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