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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4/01/26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4.01.26

특징테마

- 테마시황 -

▷애플 '비전프로' 흥행 속 삼성 등 주요기업 XR기기 출시 기대감 등에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카메라모듈/부품 테마 상승.

▷정부, NDC 수립 계획 기대감, 테슬라 급락 속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 상승.

▷주요 증권사 주주환원책 긍정적 평가 속 증권업 투자심리 개선 등에 증권 테마 상승.

▷SKT, AI비서 서비스 출시 기대감 및 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에 따른 AI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中 경기 부양책 수혜 기대감 및 단기 주가 바닥 가능성 분석 등에 건설기계 테마 상승. 中 부양책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석유화학/철강 주요종목/카지노/국내 상장 중국기업 등 테마도 상승.

▷국내 및 미국 주파수 경매 기대감 등에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테마 상승.

▷국제유가 급등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상승.

▷금일 신규 상장한 현대힘스(+300.00%)가 따따블을 기록한 가운데,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갤럭시S24 시리즈 국내 사전판매 121만대,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다 기록 소식 등에 스마트폰/갤럭시 부품주 테마 상승.

▷中, 게임 규제안 완화 기대감 지속 등에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비만 시장 성장 기대감 지속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이 외에 초전도체, 건설 대표주, 영화, SNS, 탄소나노튜브, 블록체인, 유전자 치료제/분석, NFT(대체불가토큰), 그래핀, 양자암호, 우크라이나 재건, 드론, 면역항암제, 홈쇼핑, 아스콘, 강관업체,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아이폰, 웹툰, 모듈러주택, 인터넷 대표주, MLCC, 자원개발, 영상콘텐츠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인텔,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 실망감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시스템반도체,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온디바이스 AI,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반도체 관련 테마 하락.

▷세종텔레콤(-25.69%)이 제4이통사 주파수 사업권 경매 포기 속 급락한 가운데, 제4이동통신 테마 하락.

▷현대차·기아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 달성 등에 전일 상승했던 자동차 대표주 테마 하락.

▷이 외에 마이데이터, 재택근무/스마트워크, 해운, 요소수, 전선, 희귀금속(희토류 등), 니켈, 페라이트, 엔젤산업, 출산장려정책, 비철금속, 골판지 제조,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일자리(취업)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

애플 '비전프로' 흥행 속 삼성 등 주요기업 XR기기 출시 기대감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출시한 XR(확장현실) 기기 '비전프로'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올해 관련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도 경쟁에 뛰어들며 관련 부품업계도 수혜가 예상되고 있음.

▷특히, 애플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예약 판매를 시작한 혼합현실(MR) 기기 ‘비전 프로’의 사전 예약 대수가 시장 예상치를 훌쩍 상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등 국내 경쟁사들도 XR 기기 시장 참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삼성전자는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언팩' 행사를 여는데 업계에서는 늦어도 빠르면 6월, 늦어도 하반기 언팩 행사에는 삼성전자·퀄컴·구글 등 ‘반(反)애플 동맹’의 XR 헤드셋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나무가, 동운아나텍, 하이비젼시스템, 뉴프렉스, 선익시스템, 라온텍, 세코닉스, 엠씨넥스 등 메타버스(Metaverse)/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및 카메라모듈/부품 테마가 상승. 한편, 향후 VR등의 고용량 콘텐츠 전송 등에 사용될 핸드폰 충전 케이블 끝에 단말기와 연결되는 플러그부분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는 신화콘텍이 상승. 삼성전자 및 현대차와 가스센서, 그리고 냄새 감정 판정 방법을 공동출원한 이력이 있는 센코도 시장에서 부각.

- 2차전지/전기차 등 -

정부, NDC 수립 계획 기대감, 테슬라 급락 속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정부가 이르면 올해 말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윤곽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금일 환경부는 2035 NDC 수립 추진을 포함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음. 올해 누적기준 90만대 목표인 무공해차 보급을 위해 고성능 전기·수소차에 대해선 보조금을 더 지급하는 차등구조를 강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가운데, 환경부는 주행거리 전력효율이 좋은 전기차에 보조금을 더 지급하고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이 쉬운 소재에 대해서도 가점을 줄 방침임. 이에 일각에서는 이 같은 방안이 중국 배터리업체의 주력상품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평가했음.

▷24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당분간 저조한 성장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12.13%)의 주가가 급락세를 기록. 다만,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이 최근 급격한 조정을 겪었던 만큼, 이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나타내는 모습.

▷한편,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이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한 가운데, 이창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올해 전기차 시장이 약 20% 중반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북미 지역 성장률('23년 약 57%)이 올해 30% 초중반으로 주춤하는 등 매년 30%가 넘었던 종합적인 시장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음. 다만, 전기차 시장 수요의 약세에 따른 완성차 업체들의 적극적인 가격인하, 보급형 모델 출시는 소비자 구매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음. 또한, 이 부사장은 "메탈 가격 하락세 장기화 역시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가격 부담을 완화시켜 향후 배터리 재고 재확보(Re-Stocking)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음.

▷이에 금일 엔켐,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금양, LG화학,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 증권 -

주요 증권사 주주환원책 긍정적 평가 속 증권업 투자심리 개선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자사주 매입 소식으로 증권업종 전체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증권사들의 실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사전 방어에 나섰다는 해석도 있지만, 업종 투심 개선에는 보탬이 되는 분위기로 평가되고 있음.

▷이와 관련, 하나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연이어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향후 이전보다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한 새로운 정책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도 기타주 5,770,895주(637.74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키움증권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이 담긴 주주환원책을 발표하기도 했음.

▷또한, 지난밤 美 증시가 GDP 호조 속 경기 연착륙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도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외국인은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총 5,000억 넘는 순매수를 기록.

▷이에 금일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 테마가 상승.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SKT, AI비서 서비스 출시 기대감 및 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에 따른 AI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전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새 디바이스가 나오면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를 출시해보려고 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유 사장은 어떤 형태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부 AI 통신서비스, AI 비서 관련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 3대 전자 전시회 중 하나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MWC)에서도 AI와 관련한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이날 방한한 가운데, AI 투자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올트먼 CEO는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경계현 DS 부문장(사장)을 만난 가운데, 삼성전자 경영진과 반도체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또한, 이날 오후에는 SK하이닉스 공장을 방문했으며, 저녁엔 최태원 SK 회장을 만날 예정임.

▷이에 금일 이스트소프트, 플리토, 바이브컴퍼니, 유엔젤, 한글과컴퓨터, 크라우드웍스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건설기계 -

中 경기 부양책 수혜 기대감 및 단기 주가 바닥 가능성 분석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건설장비 업종에 대한 단기 주가 바닥 가능성을 거론하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밥캣의 ‘24년 실적은 감익이 확실해 보이나, 북미시장 호조로 감익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주택용 건설장비 수요가 붙을수도 있다고 밝힘. 아울러 인프라코어와 현건기는 ‘24년 증익 가능성이 있다며, ‘23년의 실적만 거두어도 ‘25년부터는 양사의 통합플랫폼 시너지가 시작될 것으로 분석. 이에 따라 과거와 같은 경기 사이클에서 벗어나며 구조적 성장 국면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양사의 ‘23년 합산 영업이익은 6,755억원이고 수년내 1조원을 넘어갈 것으로 본다며, 현재의 합산 시가총액 2.4조원은 너무 싸다고 언급.

▷또한, 전일 중국의 증시부양책, 지준율 하락 기대에 건설장비 업종의 주가가 소폭 상승 했는데, 봄바람이 불면 계절적인 수요와 수급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는 단기 바닥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이에 금일 진성티이씨, 대창단조, HD현대건설기계, 디와이파워, HD현대인프라코어 등 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

국내 및 미국 주파수 경매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파수 경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언론 상에 보도된 과기부 일정을 감안하면 설 연휴 전후로 장기 주파수 공급 로드맵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주파수 할당 공고도 상반기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2019년 280MHz에 대한 신규 주파수 투자가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의 실적 향상과 2018~2019년 통신장비 업체들의 주가 폭등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국내 주파수 경매에 깊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

▷아울러 미국도 2024년 주파수 경매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이는 트래픽 증가로 주파수 공급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AT&T/버라이즌이 각각 3/4/7/12GHz 할당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 만약 4/7/12GHz가 경매를 통해 낙찰된다면 통신업계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며, 이는 동 주파수가 6G 앵커 주파수로 등극하는 가운데에서 자율차/UAM 등 운송용 IoT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힘. 넓은 주파수 대역 폭도 투자 기대감을 높여주겠지만 차세대 서비스 개화 기대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여 통신장비주 상승을 이끌 공산이 커 보인다고 분석.

▷한편, 제 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1/25일 5G 28㎓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다며, 낙찰 후 주파수 낙찰가에 대한 분납이 이루어지고 의무 설비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힘. 경쟁 통신사로 부상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통신 장비주엔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비용 부담이 적은 스몰셀 사용을 언급할 가능성이 있어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단기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에 금일 케이엠더블유, 피피아이, 에이스테크, 이노와이어리스, 자람테크놀로지, 쏠리드 등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

국제유가 급등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美 성장률 호조 및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등에 전거래일보다 2.27달러(+3.02%) 상승한 77.36달러에 거래 마감.

▷美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가 연율 3.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음. 지난해 3분기(4.9%) 대비 성장세가 둔화했지만, 시장 전망치(2%)를 크게 웃도는 수준임.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현지시간으로 24일 발표된 美 원유 재고가 920만배럴 감소, 미국의 원유 생산도 하루 100만배럴 감소한 하루 1,230만배럴로 축소. 이는 미국 북부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것이 영향과 러시아의 가스 및 원유 시설에 대한 공격을 늘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용할 수 있는 원유 공급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中 금융당국은 디플레이션 위험을 억제하기 위해 내달 5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SK이노베이션, 대성산업, 극동유화, 중앙에너비스, SK가스, S-Oil, 지에스이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인텔,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 실망감 등에 하락

▷인텔은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 54센트, 매출 15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인 45센트, 151억달러를 상회한 수치임. 특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하며 7분기 연속 감소에서 벗어났으며, 순이익은 26억 달러를 기록하며 77억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음.

▷다만, 인텔은 2024년 실적 전망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약 11% 가까운 급락세를 보였음. 인텔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22억∼132억 달러에 달하고 주당 순이익은 0.13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41억달러, 주당순이익 33센트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임.

▷최근 연일 상승세를 이어오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차익실현 매물 속 하락세를 보임. 지난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7(-0.25%) 하락한 4,472.25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고영, 레이저쎌, 아이엠티, 워트, 펨트론, 코세스, 에스티아이, 제주반도체, SK하이닉스,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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