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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08/3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8.30

코스피 마감시황

8/30 KOSPI 2,450.93(+0.99%) 개인 순매수(+), 美 주요지수 선물 상승 및 원/달러 환 율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매파 발언 여파 지속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441.21(+14.32P, +0.59%)로 상승 출발. 오전 중 2,433.48(+6.59P, +0.2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 대.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키웠고, 장 막판 2,453.91(+27.02P, +1.1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2,450.93(+24.04P, +0.99%)에서 거래를 마감.

개인 순매수 속 코 스피지수는 1% 가까이 상승. 아시아 장중 美 주요 지수선물이 상승세를 보였고, 전일 코스피지수가 2% 넘게 급락하면서 단기 낙폭 과대 인식 속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 습. 전일 19원 넘게 폭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3.7원 하락하며 상승세가 다소 진정.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반등폭은 제한되는 모습.

금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은 한국은행이 이달 기 준금리를 결정하면서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당시 밝힌 향후 통화정 책 운용 방향에도 변함이 없다"고 밝힘. 아울러 "당분간 미국 연준이 정책금리(기준금리)를 결정할 때마다 글로벌 금융·외환시장이 이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은은 앞으로도 연준의 정책금리 결정 과 이에 따른 국내외 영향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 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

LG에너지솔루션(+1.31%)은 日 혼다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상승. 현대차(+3.71%), 기아(+3.35%), 현대모비스(+3.39%)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반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4.65%)는 美 테네시공장 증설 계획 발표 등에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5,638명,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591명, 71명을 기록. 방역당국은 31일 개량백신을 포함한 하반기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홍콩, 중국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개인이 1,420억 순매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84억, 33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8계약, 127계 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원 하락한 1,346.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bp 하락한 3.642%, 10년물은 전일 대비 2.0bp 하락한 3.69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오른 103.57 마감. 금융투자가 9,90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6,50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0틱 오른 110.70 마감. 보험, 은행, 연기금 등이 각각 1,139계약, 351계약, 456계약 순매수, 외 국인은 1,84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POSCO홀딩스(+4.10%), 현대차(+3.71%), 현대모비스(+3.39%), 기아(+3.35%), NAVER(+1.71%), 셀트리온(+1.62%), 카카오(+1.39%), LG전자(+1.35%), LG에너지솔루션(+1.31%), LG화학(+1.16%) 등이 상승. 반면, 두산에너빌리티(-2.03%) 등은 하락.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 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철강/금속(+2.27%), 운수장비(+1.90%), 서비스(+1.89%), 의료 정밀(+1.84%), 섬유/의복(+1.76%), 증권(+1.56%), 종이/목재(+1.48%), 보험(+1.27%), 의약품(+1.25%), 금융(+1.16%)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0.48%), 운수창고(-0.48%), 비금속광물(-0.36%), 기계(-0.3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50.93P(+24.04P/+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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