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2/05/1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17

코스피 마감시황

5/17 KOSPI 2,620.44(+0.92%) 기관 순매수(+), 원/달러 환율 하락(+), 홍콩 증시 급등(+)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03.58(+7.00P, +0.27%)로 소폭 상승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서서히 확대했고, 장 막판 2,621.84(+25.26P, +0.97%)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끝에 2,620.44(+23.86P, +0.92%)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상승, 2,600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감. 최근 지수 하락에 따른 과매도 인식 속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中 상하이 봉쇄 해제 기대감 및 원/달러 환율 하락 등도 코스피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JP모건이 텐센트와 알리바바그룹을 포함한 15여개의 중국 기술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아울러, 중국 상하이 시의 상업활동이 전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된 가운데, 중국 상하이시 당국은 6월1일부터 중하순까지 정상적인 생산·생활 질서를 완전 회복하겠다고 발표. 이 같은 소식에 홍 콩 증시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글로벌 달러화 강세 현상이 누 그러지며, 원/달러 환율이 9.0원 넘게 하락하는 등 진정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유럽중앙은행(ECB)의 7월 금리 인상 가능성 제기 등 유럽 통화정책 긴축 전환 전망 등으로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였음. 아울러,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고시 및 中 도시 봉쇄 완화 기대 등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음.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117명으로 전일보다 약 2.6배 증가했지만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5주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음.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333명, 27명을 기록.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4,620억 순매 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79억, 3,04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31 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79계약, 271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1원 하락한 1,275.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5bp 하락한 3.031%, 10년물은 전일 대비 1.0bp 상승한 3.28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틱 오른 105.36 마감. 금융투자가 2,059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572계 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오른 114.40 마감. 금융투자가 1,751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73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카카오뱅크(+2.96%), POSCO홀딩스(+2.31%), LG에너지솔루션(+2.00%), 삼성전자(+1.96%), SK(+1.83%), SK하이닉스(+1.81%), SK이노베이션(+1.46%), 삼성물산(+1.29%), 카카오(+1.09%), 셀트리온(+1.06%) 등이 상승. 반면, KB금융(-1.19%), 삼성바이오로직스(-0.52%), LG화학(-0.39%) 등은 하락. 기아, 현대모비스, LG전자 등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은행(+2.30%), 의료정밀(+2.01%), 전기/전자(+1.76%), 철강/금속(+1.26%), 제조(+1.11%), 증권(+1.01%), 화학(+0.93%), 전기가스(+0.93%), 금융(+0.74%), 통 신(+0.60%), 유통(+0.59%) 등이 상승. 반면, 음식료(-1.57%), 섬유/의복(-0.71%), 운 수창고(-0.45%), 운수장비(-0.1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20.44P(+23.86P/+0.92%)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