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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6/2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6.24

코스피 마감시황

6/24 KOSPI 3,286.10(+0.30%) 사상 최고치 경신, 기관 순매수(+), 외국인/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양호한 경제지표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 등에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281.47(+5.28P, +0.16%)로 상승 출발. 오전 중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290선을 넘어서며 3,292.27(+16.08P, +0.49%)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다 장후반 3,277.85(+1.66P, +0.05%)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키워 결국 3,286.10(+9.91P, +0.30%)으로 장을 마감. 장중 기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제롬 파월 美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안도감 이 연일 이어진 가운데, 기관이 6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관련주와 LG전자, POSCO, SK이노베이션 등 시 총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임.
다만,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우려 지 속 및 일부 Fed 위원 매파적 발언 속에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10명(국내 발생 576명, 해외 유입 34명)으로 집계됐음.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1차 접종자는 1,515만12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9.5%를 기록.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 요국 증시도 소폭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1,359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 각 1,052억, 42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016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 은 각각 3,718계약, 1,434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8원 하락한 1,134.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6bp 상승한 1.38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9bp 상승한 2.06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하락한 110.14로 마감. 외국인이 13,308계약 순매도, 은행, 금융투자, 기 타금융은 8,579계약, 1,994계약, 1,19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7틱 하락한 126.04로 마감. 은행이 2,50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자산운용, 외국인은 971계약, 834계약, 70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1.61%)가 동반 상승했으며, LG전자(+4.13%), POSCO(+3.40%), SK이노베이션(+3.35%), LG생활건강(+1.98%), 신한지주(+1.12%), KB금융(+1.08%), 삼성SDI(+0.88%), 삼성물산(+0.75%), 기아(+0.44%), SK텔레콤(+0.31%) 등이 상승. 반면,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왔던 카카오(-7.37%)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셀트리온(-1.07%), NAVER(-0.94%), 현대모비스(-0.68%), LG화학(-0.48%), 삼성바이오로직 스(-0.23%) 등이 하락. 현대차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철강금속(+3.01%)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은행(+1.41%), 전기전자(+1.40%), 전기가스 업(+0.79%), 제조업(+0.73%), 건설업(+0.71%), 금융업(+0.71%), 증권(+0.55%), 종이목재(+0.34%), 화학(+0.2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복(-2.08%), 서비스업(-1.96%), 기계(-1.48%), 운수창고(-1.44%), 비금속광물(-1.13%), 의약품(-0.49%)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86.10(+9.91P/+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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