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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6/1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6.17

코스피 마감시황

6/17 KOSPI 3,264.96(-0.42%) 美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 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준 조기 금리 인상 전망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76.20(-2.48P, -0.08%)으로 약보합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 3,251.32(-27.36P, -0.8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음. 오후 들어 3,268선까지 낙폭을 줄인 후 3,265선 부근에서 움 직이다 결국 3,264.96(-13.72P, -0.42%)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등에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만에 하락. 개인이 1조원 넘는 순매수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음.

금일 새벽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Fed는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동결하고, 자산 매 입 프로그램도 현행대로 유지. 다만, 많은 연준위원들이 Fed의 첫 금리인상이 2023년 말까지는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해 금리 인상 시점이 당겨질 것으로 전망.

파월 의장은 FOMC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FOMC에서 테이퍼링이 논의됐음을 시사했음. 파 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지속적일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몇 달간 테이퍼 링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발언. 다만, 점도표는 불확실성이 매우 큰 지표라며,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은 기준금리 인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발언.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FOMC 결과에 대해 예상보다 다소 매파적이었다고 평가.

금일 0시 기준 코로 나19 신규 확진자는 540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는 13,790,841명으로 26.9%의 접종률을 기록. 접종 완료자는 3,755,040명으로 인구 대비 7.3%.

일본이 하락했고, 대만, 중국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25억, 6,886억 순매도, 개인은 1조33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4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67계약, 4,219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2원 상승한 1,130.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1bp 상승한 1.327%, 10년물은 전일 대비 0.9bp 상승한 2.07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7틱 내린 110.17 마감. 외국인이 19,262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7,76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4틱 내린 125.90 마감. 금융투자가 2,790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71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하이닉스(-2.32%), LG전자(-1.90%), 기아(-1.68%), SK이노베이션(-1.57%), 현대차(-1.25%), POSCO(-1.16%), 삼성전자(-1.10%), 삼성물산(-1.09%), 셀트리온(-0.92%), 삼성SDI(-0.91%), 신한지주(-0.83%)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3.50%), LG화학(+3.34%) 등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 융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은행(-1.33%), 운수장비(-1.19%), 철강/금속(-1.16%), 기계(-1.14%), 섬유/의복(-1.11%), 전기/전자(-1.08%), 증권(-0.96%), 유통(-0.69%), 제조(-0.67%)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0.92%), 화학(+0.82%), 서비스(+0.68%), 의료정밀(+0.26%), 종이/목재(+0.2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64.96P(-13.72P/-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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