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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5/1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5.14

코스피 마감시황

5/14 KOSPI 3,153.32(+1.00%) 반발 매수세 유입(+), 개인/기관 순매수(+), 제약/바이 오•반도체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131.35(+9.24P, +0.30%)로 상승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급격히 상승폭을 키워 장초반 3,15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전 중 3,140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중 상승폭을 재 차 확대하며 3,162.31(+40.20P, +1.29%)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일부 상승폭을 축소해 결국 3,153.32(+31.21P, +1.00%)에서 장을 마감.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1% 넘게 하 락했던 지수는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3,150선을 회복.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최근 미국發 인플레이션 공포 속에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나타냈고, 코스피지수도 3거래일 연속 1% 넘게 하락하는 등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바 있음. 이에 낙폭 과대 인식 속 제약/바이오, 반도체 업종 등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개인은 4거래일 연속,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한편, 최근 3일간 6조원 넘게 순매도한 외국인은 이날도 4,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나흘 연속 매도 세를 이어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47명(국내 발생 729명, 해외 유입 18명)으로 집계됐음. 이는 전일 대비 32명 증가한 수치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반등.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53억, 389억 순매수, 외국인은 4,19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1계약, 981계약 순매수, 개인은 2,099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원 하락한 1,128.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하락한 1.11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bp 상승한 2.15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상승한 110.95로 마감. 외국인, 금융투자가 3,019계약, 2,011계약 순매수, 은행, 연기금등은 3,140계약, 1,148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상승한 125.40로 마감. 연기금등이 570계약 순매수, 은행은 48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바이오로직스(+9.47%), 삼성물산(+5.66%), SK이노베이션(+4.26%), 삼성SDI(+3.99%), 셀트리온(+2.08%), 삼성전자(+2.04%), NAVER(+1.48%), SK텔레콤(+1.44%), 기아(+0.98%), SK하이닉스(+0.85%), LG화학(+0.47%), LG전자(+0.34%) 등이 상승. 반면, KB금융(-2.04%), POSCO(-0.91%), 현대모비스(-0.72%), 카카오(-0.46%), 현대차(-0.22%)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의약품(+4.38%), 의료정밀(+3.55%)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전기전자(+1.82%), 유통업(+1.81%), 제조업(+1.41%), 섬유의복(+1.07%), 종이목재(+0.99%), 화학(+0.86%), 증권(+0.77%), 건설업(+0.67%), 서비스업(+0.67%), 비금속광물(+0.53%), 기계(+0.49%)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철강금속(-1.82%), 보험(-1.72%), 음식 료업(-1.52%), 운수창고(-1.39%), 금융업(-0.5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53.32(+31.21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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