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1.08.02
8월2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속 소폭 상승.
주말사이 뉴욕증시가 아마존 실적 부진, 물가 상승 우려,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 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426.40(+0.47%)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427.05(+0.62%) 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선물은 상승폭을 축소해 426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전장 상승폭을 축소하던 지수선물은 하락전환하며 423.25(-0.2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이내 반등에 성공. 이후 상승폭을 키워 오후장 426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426.45(+2.05P, +0.48%)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당국 규제 우려 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중화권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수출 지표와 기업 실적 호조가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선물 상승을 주도했음.
이날 외국인은 9,356계약 순매수 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5,802계약, 3,280계약 순매도.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34를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2,751억원 순매도(차익 116억 순매도, 비차익 2,635억 순매도).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05P(+0.48%) 상승한 426.45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일보다 35,118계약 감소한 204,344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2,503계약 감소한 254,502계약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