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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6/0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6.09

코스피 마감시황

6/9 KOSPI 3,216.18(-0.97%)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경계감(-),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물가 지표 대기 속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 수는 3,245.08(-2.75P, -0.08%)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3,246.49(-1.34P, -0.0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중 3,240선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 습.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을 확대했고, 장 마감까지 낙폭을 키워 결국 장중 저점인 3,216.18(-31.65P, -0.97%)로 장을 마감.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하루 앞둔 경계감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외국인은 3거 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3,200억원 넘게 순매도했으며, 선물 시장에서도 700계약 넘게 순매도. 기관은 사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4,500억원 넘게 순매도.
아울러 오는 10일(현지시간) 美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 운데, 경계 심리가 커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美 물가 상승 압력이 또다시 높아질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계감 이 커지고 있음.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02명(국내 발생 581명, 해외 유입 21명)으로 집계됐음. 나흘만에 600명대로 증가.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는 73만9,134명을 기록했고, 누적 1차 접종자는 920만2,34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7.9%를 기록.

아 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체로 하 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47억, 4,584억 순매도, 개인은 7,87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18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9계약, 133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상승한 1,115.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한 1.13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3bp 하락한 2.10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상승한 111.00으로 마감. 외국인이 14,36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은 10,779계약, 4,493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5틱 상승한 126.09로 마감. 금융투자가 1,495계약 순매수, 은행은 1,31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SK하이닉스(-3.92%)가 중국向 D램 제품 일부 불량설 여파 지속 속에 하락세를 이어갔고, 셀트리온(-2.79%), 삼성바이오로직스(-2.46%), POSCO(-2.20%), 삼성물산(-2.10%), KB금융(-1.73%), 현대차(-1.64%), 삼성SDI(-1.46%), 신한지주(-1.40%), LG전자(-1.31%), 기아(-1.31%), NAVER(-1.10%), 삼성전자(-0.98%), LG화학(-0.74%) 등이 하 락. 반면, SK이노베이션(+1.67%), 카카오(+0.39%)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의약품(-1.89%), 철강금속(-1.87%), 증권(-1.86%), 건설업(-1.41%), 전 기전자(-1.41%), 은행(-1.38%), 금융업(-1.25%), 제조업(-1.17%), 의료정밀(-1.11%), 운수장비(-0.97%), 보험(-0.95%), 종이목재(-0.84%), 음식료업(-0.75%), 유통업(-0.65%), 화학(-0.49%)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2.44%), 통신업(+0.33%), 전기가 스업(+0.16%)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16.18(-31.65P/-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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