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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6/0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6.08

코스피 마감시황

6/8 KOSPI 3,247.83(-0.13%) 차익실현 매물(-), 외국인/개인 순매도(-), 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속 관망 심리 확산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경제 회복 기대감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엇갈린 가운데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51.83(-0.29P, -0.01%)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낙폭을 다소 키워 3,242.56(-9.56P, -0.2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3,264.67(+12.55P, +0.39%)까지 상승폭 을 확대해 고점을 형성. 이후 점차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후장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3,247.83(-4.29P, -0.13%)으로 장을 마감.

전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이번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美 소비자물가지수, ECB 통화정책 회의 등 국내외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면 서 변동성은 제한된 모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54명(국내 발생 435명, 해외 유입 19명)으 로 집계됐음.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는 87만5,498명으로 일일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누적 1차 접종자는 845만5,79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6.5%를 기록.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35억, 448억 순매도, 기관은 2,62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이 2,175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47 계약, 887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원 상승한 1,114.2 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7bp 하락한 1.17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0bp 하락한 2.11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상 승한 110.90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5,722계약 순매수, 은행, 자산운용은 2,168계약, 1,163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7틱 상승한 125.94로 마감. 외국인이 4,386계약 순매수, 은행은 2,76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카카오(+1.98%), 셀트리온(+1.70%), 기아(+1.67%), 삼성바이오로직스(+1.54%), SK텔레콤(+1.39%), 삼성물산(+1.06%), 현대모비스(+0.88%), 현대차(+0.83%), POSCO(+0.44%) 등이 상승. 반면, SK이노베이션(-1.64%), LG전자(-1.61%), 삼성SDI(-1.13%), LG생활건강(-0.85%), SK하이닉스(-0.78%), LG화학(-0.74%), 신한지주(-0.35%), KB금 융(-0.17%) 등은 하락. 삼성전자, NAVER는 보합.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운수창고(+2.79%), 통신업(+1.06%), 의약품(+0.97%), 운수장비(+0.74%), 서비스업(+0.58%), 보험(+0.51%), 건설업(+0.18%), 철강금속(+0.17%), 은행(+0.06%)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기계(-7.35%), 전기가스업(-2.56%), 의료정밀(-1.92%), 화학(-0.79%), 종이목재(-0.79%), 전기전자(-0.41%), 제조업(-0.40%), 음식료업(-0.17%), 비금속광물(-0.11%)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47.83(-4.29P/-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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