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0.08.11
8월11일 국내채권가격은 청와대, 4차 추경 입장 관련 유보적인 태도 속 상승.
지난밤 뉴욕 채권시장은 대규모 국채 입찰을 앞두고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도 하락 출발. 이후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청 와대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입장 관련 유보적인 태도 속 상승 마감하는 모습. 금일 언론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정부의 추경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여야 논의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힘. 또한, "청와대가 나서서 답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당정 간에도 아마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2bp 하락한 0.818%를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8bp 하락한 1.077%, 1.345%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4%로 마감.
한국은행은 5월2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25bp 낮춰 기존 0.75%에서 0.50%로 하향 조정했음.이번 금리인하로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수준을 경신했음. 한편,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소수의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인하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국내외 경제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국내의 경우 소비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 아울러 한국은행은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2%로 2.3%p 하향 조정했음. 한국은행이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은 건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7월 이후 11년만임.
미국 중앙은행(Fed)은 7월29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했음. 아울러 신규 경기 부양책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경제 회복을 자신할 때까지 현재의 제로 수준 금리를 유지하고, 자산 매입 속도도 현 수준을 이어가겠다는 등 지속적인 경기부양 방침을 재확인했음.
일반적으로, 금리변동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보다 중, 장기적인 성향을 띄고 있으며, 채권시장과 금 리는 부의 상관성을 지니고 있음. 한편, 금리변동과 주식시장은 다소 복잡하게 작용하는데 이에 채권시장과 주식시장과의 연동성도 상황 또는 기간에 따라 다양한 상관성을 지니고 있기에 일방적인 관계를 규명 짓는 것은 의미가 없음.
보다 단기적으로는 중앙은행의 금리정책과 관련해서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데,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 및 美 Fed 금리결정과 향후 정책관련 이슈가 있을 경우 주식시장의 반응은 거의 즉각적 인 모습을 보임. 다만, 이러한 경우에도 채권시장의 일일 등락과 주식시장과의 관계 및 상호상관성을 설명한다는 것은 무리이며, 중장기적 금리방향과 이에 따른 경기변동에 초점을 맞추어 연동성을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음.
* 저금리 수혜주 - 이론상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수반하는 것으로 부동산(특히 건설관련..), 금융주(은행, 증권..),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등이 혜택 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금리인상에도 불구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 같은 종목군들이 통상 저금리(경기부양) 수혜주들로 분류되고 있음.
금융주(은행, 증권..) - KB금융, 신한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
건설관련(건설, 시멘트..) -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계룡건설, 남광토건, 쌍용양회, 성신양회 등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현대그린푸드, 광주신세계, 세이브존I&C, CJ ENM, GS홈쇼핑, 인터파크 등
* 금리인상 수혜주 - 자산포트폴리오에서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보험사들 이 금리인상시 예대마진 확대 기대로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며, 현금성 자산이 풍부 한 일부 자산주들이 금리인상 수혜주들로 분류됨.
생명/손해보험주 -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코리안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현금성 자산 풍부한 자산주 - 퍼시스, 신도리코, 대덕전 자, 한일시멘트, KPX홀딩스, 강원랜드, 유한양행, 아모레G, 선창산업 등